노래방 가면 무조건 한 번은 나오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2019. 10. 25. 13:00 수정
때는 1993년, 봄
창수네 주차장 앞에서 접촉사고가 나버림
화를 주체 못 하던 시절이었던 창수는
빨간 차를 걷어차 버림
창문도 세게 침
빨간 차 운전자 '이미나' 양을
무섭게 보는 창수
반함.
꽃무늬 손수건과
삐삐 번호를 건네받고
그냥 보내줌
그 후 창수가 연락이 없자
미나가 찾아왔는데
또 반함
창수, 이제 고민하지 않고
찾아가기 시작함
다른 한 날엔 집을 바래다 줬는데
글쎄 미나의 부모님을 마주침
창수에게
못 잊을 눈빛 발사하시는 어머님
그 후 창수가 연락이 안되자
미나가 창수에게 음성을 남겼고
망설임 끝에
창수도 미나에게 연락했지만
미나의 삐삐가 저 구석에 떨어져 버림
꽃다발 들고 미나의 집 앞에 찾아온 창수
그러나 미나는 남사친과 함께였고
가뜩이나 속이 끓는데
남사친이 비아냥 거리자 몇 대 때린 창수
첫 만남 때 받은 손수건까지 던져버림....
그 일 후, 미나가 창수를 찾아
주차장에 왔지만 만나지 못함
그때 창수는 싸우던 중...
그러나 문득 회의감을 느낌
그녀의 선한 눈망울이
생각나서 그만....
그 순간, 상대편의 기습으로
창수는 다리를 다쳤고
그 후 주차장에서 일을 하며 지냄
그리고 2003년 봄,
10년 전과 같은 접촉사고에
아련해지는 창수......
미나이길 바래서였겠지....
노래방 가면 한 번 쯤은 보는 뮤직비디오지만
끝까지는 볼 수 없었던 이 노래는 바로!!
임창정의 <소주 한 잔>
노래하는 창정이 만큼이나
아련했던 뮤직비디오....
꼭 영화보는 것 같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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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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