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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이후, 희비가 갈리고 있는 지금
가장 청심환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여야본색' 을 진행하는
전원책-정봉주 논객의 생각을 들어보겠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청심환이 필요한 첫 번째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청와대는 부인하지만, 어차피 새누리당의 공천을 주도한 것은 친박이 분명 하거든요."
"오늘 아마 청와대가 깊은 침묵에 빠졌을 겁니다. 레임덕이 시작된 데에 따른 걱정이 깊어졌을 것이라 봅니다."
"오세훈 후보, 김문수 후보는 격차가 너무 커서 이대로 결과가 난다면.. 또 그 대선주자 캠프에 있는 사람들이 청심환이 더 필요하겠죠."
"김무성 대표는 청심환보다는 향후에 어떤 스탠스를 취할까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져있을 겁니다. 어차피 당 대표는 물러나기로 했는데, 그렇더라도 대선 정국을 주도할 파워를 못 가졌단 말이에요."
"쉽게 말하면, 비박 무소속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과반수 달성을 못하잖아요."
정봉주 전 의원
"청심환이 울증이 올 때도 먹지만 조증이 올 때도 먹습니다. 일단 울증의 청심환을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박근혜 대통령."
"두 번째는 숨어있는 분이 계세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이분이 너무 오만하게 공천과정을 끌고 갔어요. 미국에 청심환 보내주면 됩니다."
"또 고통스러운 분들이 김무성 대표와 오세훈 후보. 김문수 후보는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이미 김문수 후보는 대권 레이스에서 밀렸다는 평가가 났기 때문에 낙점을 못 받은 거거든요."
"그 다음에 조증에 걸린 분들도 청심환 먹어야 합니다."
"유승민 후보같은 경우는 앞으로 선택의 여지가 많아졌기 때문에. 당권을 도전해야 될지 대권을 도전해야 될지. 그리고 김부겸, 홍의락 후보죠."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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