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대회'에서 속출했던 환상 샷이글 쇼
2017년 타이거 우즈가 화려한 복귀를 알렸던 바로 그 무대,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가 올해에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천267야드)에서 열립니다.
상위 랭커 18명만 초청해 치르는 이 대회에 올해에는 주최자 우즈를 비롯해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매 해 내로라하는 정상의 골퍼들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환상적인 샷들도 속출하는데요,
지난해 갤러리들을 놀라게 했던 월드 히어로들의 샷 베스트5를 다시 보여드립니다.
5위. 리키 파울러
벙커에서 탈출하나 했던 이 샷...
그대로 성공시키는 리키 파울러의 힘.
리키 파울러는 이 샷으로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4위. 헨릭 스텐손
1라운드부터 에너지 뿜뿜
오버파에서 바로 언더파 대열에 합류하게 된 헨릭 스텐손의 값진 이글 샷
3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전 홀에서의 보기를 한 방에 만회했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의 이 샷
마치 홀 컵이 공을 빨아들이는 것 같죠??
2위. 마쓰야마 히데키
파이널 라운드 첫 홀부터 행운을 잡은
마쓰야마 히데키의 깔끔한 샷 이글
선두를 추격하는 발판이 됐습니다.
1. 대니얼 버거
설마 설마 하면서 마지막까지 보게 되는 대니얼 버거의 이 샷이 대망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치 자로 잰 것 처럼 공이 홀에 도착하죠?
복귀 후 다시 PGA 정규 대회에서 우승을 신고하며 건재함을 알린 우즈, 올해에는 자신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팬들에게 '환상샷'을 선사하게 될까요?? 30일(한국시간) 새벽 시작되는 생중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