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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쌈 싸먹으면 회알못인가요?

한국과 일본이 회먹는 방법으로 싸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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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칼럼니스트이자 수산물 전문 유튜버 입질의 추억.

회를 쌈 싸먹으면 '회 맛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곤 했는데요.

오늘은 이런 오해를 풀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우리나라가 활어회를 먹게 된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반도라는 특성 때문입니다.

반도국가는 세계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반도)에서 자주 잡히는 어종은 우럭, 광어, 도미, 농어 등이 있는데요.

주로 살이 단단하고 식감이 쫄깃한 흰살 생선입니다.

이들은 수조에서도 오래 살 수 있어 활어로 전국 유통이 가능합니다.

2. 일본이 숙성회를 먹게 된 이유

반도인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역 니은(ㄴ) 모양이 특징인 열도입니다.

흰살생선이 많이 잡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방어나 참치같은 붉은살 어종이 많이 잡히는데요.

이 어종들은 몸집이 크고 혈류량이 높기 때문에

잡히자마자 혹은 수조에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일본은 지역마다 잡히는 어종이 상이합니다. 고위도에서는 한류성 어종이 잡히고

최남단에선 아열대성 어종이 주로 잡힙니다.

정리하면 일본은 지역마다 잡히는 어종이 너무 다르고

생존률이 낮은 어종들이 많아 육지를 통한 활어 유통이 어렵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본이 숙성회와 선어회가 발달한 이유입니다.

결국 양국의 회문화가 독자적으로 발달한 이유는 지리적 특성과 어종에 따른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우리나라가 회를 쌈 싸먹는 이유

활어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씹는 맛, '식감'입니다.

쫄깃한 살은 여러번 씹기 때문에

비슷한 횟수를 씹는 채소와 함께 쌈을 싸먹게 된 것이죠.

활어회(식감)와 숙성회(맛)의 지향점이 다르지만, 핵심은 비슷하게 씹어서 넘기는 재료를 곁들인다는 점입니다.

결국 활어와 숙성회 모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취향존중입니다.

4. 활어회와 숙성회의 차이

5. 숙성회와 선어회의 차이

살아있는 생선을 즉살 후 몇시간 숙성한 것이 숙성회라면, 선어회는 산지에서 죽여서 유통됩니다.

스트레스나 수압차로 삼치, 병어, 민어 등을 주로 선어회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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