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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리포트 (8월 1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

조회수 2018. 8. 1. 11: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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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주 보여드리는 위클리 리포트. 8월 첫 번째 주에는 어떤 자전거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올해에도 날아간 트리플 투르의 꿈

7월 한 달, 세계 사이클링 팬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투르드프랑스가 끝났습니다. 종합우승을 의미하는 옐로저지는 팀 스카이의 게런트 토마스(Geraint Thomas)가, 포인트 리더의 그린 저지는 보라-한스그로헤의 피터 사간(Peter Sagan), 베스트 클라이머의 폴카도트 저지는 퀵스텝 플로어의 줄리안 알라필립(Julian Alaphilippe)이 가져갔고, 영라이더의 흰색 저지는 AG2R의 피에르 로저 라투르(Pierre Roger Latour)에게 돌아갔습니다.

올해 지로디탈리아 우승자 크리스 프룸은 후반 들어서 했던 인터뷰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리 팀 선수가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인터뷰를 했고, 결국 팀 동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죠. 그의 우승을 원했던 팬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한 해에 지로, 투르, 부엘타까지 우승하는 트리플 투르를 기대했지만 이런 일은 역사적으로도 없었고, 올해에도 볼 수 없게 됐네요.

하지만 내년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팀 선웹의 톰 듀물랭 선수는 지로디탈리아에 이어서 투르드프랑스에서도 종합2위를 차지했습니다. 크리스 프룸에 비해 5살이 어린 만큼, 그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올해에는 볼 수 없지만, 언젠가는 트리플 투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 제공 : 투르드프랑스


 


 

샘 힐은 여전히 전성기?

선수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집니다. 아무리 전설적인 업적이 있어도,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들에게 밀리기 마련이죠. 그런 시간의 흐름이, 샘 힐만큼은 비켜간 모양입니다. 다운힐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그가 엔듀로로 장르를 바꾸고 7월 21, 22일에 있었던 엔듀로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했습니다. 2017년에도 월드챔피언을 차지했던 샘 힐은 현재까지 2,38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 6차전은 캐나다 휘슬러에서 8월 12일에 열립니다.


 

사진 제공 : 엔듀로 월드 시리즈


 


 

자이언트, 리브 신제품이 우리 동네에 온다고?

자이언트코리아가 8월 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1개 자이언트스토어에서 2019년 신형 완성차와 용품 라인업을 발표하는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이 계신 지역에서 자이언트, 리브 2019년 신제품을 만날 기회입니다.

장소별 일정은 위 표와 같고, 7월 31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 각 지역 자이언트스토어별로 선착순 40명에게는 사은품이 든 자이언트 킷이 지급되며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하네요. 사전 접수 링크(https://bit.ly/2LMQKz5)에서 미리 신청하고 자이언트, 리브 신제품을 만나 보세요.


 


 


 

전기자전거와 스쿠터의 경계는 어디쯤?

팻바이크, 플러스 규격의 전기자전거 등을 보면 스쿠터와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주스드바이크 스크램블러는 분명 전기자전거인데, 형태는 마치 스쿠터 같습니다. 전조등과 후미등이 내장돼 있고, 유압디스크브레이크가 달려 있는 스크램블러는 버전에 따라 45, 55km/h의 속도를 내는 만큼 우리나라 자전거도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세계 희귀자전거 총집합!

7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세계 희귀자전거 총집합!’ 특별 전시가 진행됩니다. 전시된 자전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LS그룹 구자열 회장의 소장품이며 자전거 박물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좋겠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금주의 자전거 뉴스 위클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의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각 자전거 메이커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분들께서는 sjlee@ridemag.co.kr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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