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리포트 (6월 4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

조회수 2018. 6. 22.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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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주 보여드리는 위클리 리포트. 6월 네 번째 주에는 어떤 자전거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월드컵이라면 UCI MTB 월드컵 아닌가요?

6월 18일, 월드컵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오늘 경기 없는데?’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월드컵이라면 축구를 생각하겠지만, 기자의 머릿속 월드컵은 UCI MTB 월드컵이니까요. 월드컵 경기가 없어도 실망은 안 합니다. UCI와는 별도로 치러지는 크랭크웍스가 있으니까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Innsbruck)에서, 또 오늘(6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프랑스 레제(Les Gets)에서 경기가 있습니다.

1차전은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열렸었고, 2차전인 인스브루크에서는 공중에서 자전거를 뒤트는 휩-오프, 빠른 속도로 멋있게 달려야 하는 스피드 & 스타일, 멋진 공중기술을 보여주는 슬로프스타일, 펌프트랙과 다운힐 레이스까지 모두 다섯 종목이 열렸습니다. 프랑스 레제에는 전기자전거가 포함된 더 다양한 종목이 준비돼 있습니다. 크랭크웍스 홈페이지(http://www.crankworx.com)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CrankworxHQ)에서는 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종목은 라이브 웹캐스트도 준비돼 있다고 하네요.


 


 


 

옐로저지를 노리는 128명의 후보 공개

7월 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올해 투르드프랑스의 참가선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22개 팀 중 로또NL-점보와 Ag2r 라 몬디알 두 팀만이 모든 선수를 확정지었고 다른 20개 팀은 아직 출전선수를 확정짓지 않은 상태로, 공개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모두 128명입니다. 전년도 우승자 크리스 프룸, 메가스타 피터 사간, 바레인 메리다 팀의 빈센초 니발리, 퀵스텝 플로어 팀의 니키 텝스트라, 무비스타 팀의 나이로 퀸타나 등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보이네요. 올해에는 어떤 선수가 어떤 작전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시마노 HG 허브 사용자를 위한 12단 이글 구동계 출시

시마노 HG 허브를 사용하던 라이더들은 시마노의 MTB용 12단 구동계인 XTR M9100 발표 소식에 드디어 12단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겠다며 들떴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10T 스프라켓을 쓰기 위해 마이크로 스플라인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프리허브바디를 만들었죠. 의외로 스램에서 HG 허브에 맞는 12단 스프라켓 NX 이글을 출시해 아쉬움을 달래 줍니다. 11-50T 12단 스프라켓으로 기존의 12단보다 변속 범위는 조금 좁지만, 10보다는 50쪽이 중요하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분은 없을 듯합니다.


 


 


 

허친슨 타이어를 가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날씨가 더워질수록 고무는 물러지죠. 자연히 타이어와 브레이크패드의 마모가 빨라집니다. 그렇다고 내구성 좋은 타이어를 쓰자니 접지력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 있죠. 허친슨 퓨전5 갈락틱 ‘11스톰’은 160년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허친슨에서 200명의 전문 개발진이 만든, 구름성과 접지력에 내구성까지 갖춘 타이어라고 합니다. 나눅스네트웍스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허친슨 퓨전5 갈락틱 11스톰 타이어를 증정합니다.

응모 기간은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 동안, 타이어를 받을 사람은 11명입니다. 앞에 숫자는 모두 맞추실 수 있겠죠? 이번 퀴즈 이벤트는 나눅스네트웍스 페이스북의 게시물(https://www.facebook.com/NanuxNetworks/posts/1810741095640587)에 댓글을 다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먼저 달린 댓글을 잘 읽어보면 정답을 찾기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


 


 


 

불판과 그릴, 더 이상 짐이 아니다

캠핑을 떠날 때 바비큐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이동할 때 불판과 그릴은 부피를 차지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감수하는 불편함이죠. 차를 이용할 때는 그나마 괜찮지만 자전거 캠핑이라면 무게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크니스터 그릴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줍니다.

슬라이드를 통해 좌우 폭을 줄일 수 있고, 자전거 핸들바 앞에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내부의 빈 공간에는 음식물을 넣을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당장이라도 크니스터 그릴을 달고 자전거 캠핑을 떠나고 싶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금주의 자전거 뉴스 위클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의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각 자전거 메이커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분들께서는 sjlee@ridemag.co.kr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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