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리포트 (7월 3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

조회수 2018. 7. 18.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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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주 보여드리는 위클리 리포트. 7월 세 번째 주에는 어떤 자전거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아시아 엔듀로 시리즈,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키아라(Bukit Kiara) 다운힐 MTB 트레일에서 아시아 엔듀로 시리즈 2차전이 열렸습니다. SM바이크아카데미 임상목 코치는 네팔에서 있었던 1차전부터 출전했고, 2차전에는 모두 6명의 한국인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양민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포디엄에 올랐습니다.

양민호 선수는 말레이시아 레이스에서 420점을 획득하며 엘리트 부문 7위에 랭크됐고, 임상목 코치는 네팔에서의 360점과 이번 380점을 더해 740점으로 현재 엘리트 부문 2위입니다. 김준호 선수는 250점을 획득해 주니어 부문 공동 6위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 엔듀로 시리즈 홈페이지(https://enduro.asi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장비를 쓰는가?

많은 제조사가 레이스에 출전하는 팀이나 선수에게 자전거, 헬멧, 의류, 신발을 비롯한 다양한 장비를 후원합니다. 자신들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클릿 웨지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후원을 받았다고 해도 불필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닌데 말이죠.

 

바이크피트는 마크 카벤디쉬의 신형 나이키 신발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보인 클릿 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마크 카벤디쉬의 성격에 관한 얘기는 있지만, 그의 스프린트 실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만큼, 홍보 효과는 꽤 있을 듯합니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다리의 움직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하네요.


 

 
 


  

광란의 잔치는 올해도 계속!

작년 레드불 램페이지에서는 커트 소지가 역사적인 레드불 램페이지 3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오심 논란이 있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올해 레드불 램페이지에도 커트 소지는 참가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16일에 레드불에서 램페이지 일정을 공개하면서 커트 소지를 비롯한 1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21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추가 명단은 차후에 발표한다고 하네요. 올해 레드불 램페이지는 10월 26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레드불 콘텐츠풀)


 


 


 

매트 헌터의 남아프리카 트레일 휴가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지만, 이제 곧 휴가철입니다. 어떻게 휴가를 보낼지 계획은 세우셨나요? 기자의 머릿속은 평화로운 곳에서 라이딩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한데요, 트레일빌더 겸 라이더 매트 헌터가 남아프리카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7분 남짓 되는 영상인데요, 당장이라도 자전거와 함께 떠나고 싶어지네요.


 


  


 

자전거를 좋아하는 기계공학자들의 시도

자전거를 좋아하는 기계공학자들이 모여 만든 레드시프트라는 회사에서 서스펜션 시트포스트 샥스탑을 소개했습니다. 시트포스트 내부에 스프링이 들어가고, 위쪽에는 링크 구조를 활용한 제품입니다.

비슷한 구조의 스템도 있는데요,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십여 년 전부터 이런 제품은 여러 차례 나왔다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사라진 역사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펀딩은 이미 2,151%나 달성했다고 하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금주의 자전거 뉴스 위클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의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각 자전거 메이커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분들께서는 sjlee@ridemag.co.kr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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