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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트래거 아시아 핏 헬멧 – 안전과 편안함의 공존

조회수 2018. 8. 13. 17: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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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자전거를 탈 때 의무적으로 헬멧을 써야 하는 법안이 실행된다. 아직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있지만, 굳이 법안이 아니더라도 자전거를 탈 때 유일하게 라이더를 지켜주는 안전장비인 만큼 약간의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헬멧을 쓰는 것은 분명 옳은 일이다. 기왕 안전을 위해 착용한다면 확실하게 안전을 책임져줄 헬멧을 고르는 것이 낫다. 또한 여기에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헬멧을 일일이 써볼 수는 없는 법. 이럴 땐 검증된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간편하고 안전을 생각했을 때도 좋다. 본트래거는 오랜 시간 동안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한 브랜드로 신뢰도가 높으며 프로 선수들이 사용할 만큼 검증되어 있다. 여기에 모회사인 트렉은 넓은 범위의 자전거를 생산하는 만큼, 본트래거 헬멧은 퍼포먼스를 위한 제품부터 일상생활에 착용하기 좋은 제품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라이더의 취향 혹은 자전거와의 일체감을 우선할 수도 있다.

여기에 더욱 높은 안전을 위해 대부분의 헬멧에 MIPS라는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MIPS는 헬멧과 머리 사이에 ‘저 마찰 라이너(Low Friction Liner)’ 필름과 탄성체가 추가로 장착되어 사고 시 충격이 뇌로 전달되는 것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실제 라이더가 사고가 났을 때 가해지는 순간 충격은 헬멧이 부서지면서 대부분 사라지지만, 이후 잔여 회전 충격은 고스란히 머릿속으로 전달된다. 이때 ‘저 마찰 라이너’가 헬멧 안에서 유연하게 움직여 회전 충격을 완화해주며 여분의 충격을 뇌에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안전은 물론 착용감에도 신경을 썼다. 일반적인 헬멧들이 대부분 서양인 두상에 맞춰진 것에 반해 ‘아시아 핏’이라는 동양인 두상의 헬멧을 따로 출시하고 있다. 본트래거는 최상의 아시아 핏 설계를 위해, 총 여섯 개 지역에 걸쳐 2,000명 이상의 두상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대부분의 아시아인에게 편안함 착용감을 줄 수 있는 최적의 핏을 찾아내 월등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옆머리가 맞지 않아 헬멧을 한 사이즈 업해서 버섯돌이가 되거나, 맞지 않는 헬멧을 착용해 통증이 오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원한다면 본트래거의 아시아 핏 헬멧이 제격이다.

본트래거 벨로시스 MIPS 아시아 핏 로드 헬멧은 트렉 세가프레도 팀이 직접 사용할 만큼 퍼포먼스가 뛰어난 로드 헬멧으로 최상의 통풍성과 공기역학적 성능에 집중해 설계되었다. 통풍을 위한 벤트 홀을 충분히 확보하였으며 내부는 함몰형 에어터널로 공기의 흐름을 신경 썼다. 또한 공기역학 성능을 위해 매끄러운 라운드 형태를 취해 뜨거운 여름날 혹은 기나긴 업힐에서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름에서 보듯 MIPS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클로저 시스템은 보아 다이얼을 이용해 보다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자랑하며 라이딩 중에도 손쉽게 헬멧을 조정할 수 있다. 내부 패드는 37.5 핏 패드로 언제나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사이클링 선글라스를 고정할 수 있는 포트가 있어, 선수처럼 멋지게 선글라스를 보관할 수 있다. 가격은 23만 9,000원이며 7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사이클링 캡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탈착식 네오 바이저와 헬멧 전용 파우치가 포함된다.

본트래거 아시아 핏 발리스타 MIPS 바이크 헬멧은 풍동 실험을 통해 검증된 최고의 에어로 로드 헬멧으로 벨로시스와 함께 트렉 세가프레도 팀이 직접 사용하는 뛰어난 퍼포먼스의 레이스 헬멧이다. 통풍성보다 에어로 성능에 집중하는 일반적인 에어로 헬멧과 달리 발리스타는 독특한 프론트 센터 채널 통풍구 형상과 헬멧 내부의 함몰형 에어터널로 최상의 통기성을 제공한다. 덕분에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 없으며 강력한 독주와 평지 라이딩에 있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MIPS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클로저 시스템은 헤드마스터 II 원핸드 핏 시스템으로 높이와 둘레를 한 손으로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내부 패드는 은 이온 항균 패드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한 뒤 자연스럽게 배출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2만 9,000원이다.

본트래거 써킷 MIPS 아시아 핏 로드 헬멧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헬멧이다. 최신 설계가 포함된 제품으로 언뜻 최상급 헬멧인 본트래거 벨로시스가 떠오르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즉, 레이스에서 써도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다. 둥글게 처리된 쉘은 높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가지며, 커다란 벤트 홀로 통풍성까지 갖췄다.

클로저 시스템은 보아 다이얼을 사용해 섬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MIPS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은 이온 항균 패드를 사용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헬멧 스트랩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락다운 스트랩 분리 고리가 적용되었으며 자동차 운전자에게 더 쉽게 눈에 띄어 사고를 예방하는 반사판 소재를 헬멧 외부에 적용하였다. 가격은 18만 9,000원이다.

사실 앞에 소개한 헬멧들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물론 합당한 성능과, 기술이 포함되어 있지만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의 헬멧을 구입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제품도 준비되어 있다. 본트래거 솔스티스 아시아 핏 바이크 헬멧은 편안한 착용감과 준수한 성능을 가진 엔트리급 헬멧으로 생활에 이어지는 라이딩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합리적으로 안전을 챙길 수 있다. 또한 8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권 또한 높였다.

저렴한 가격에 의심을 할 수도 있지만 EU에서 보증한 CE 인증과 자전거 헬멧 안전기준인 EN1078 승인을 받아 신뢰할 수 있다. 클로저 시스템은 원핸드 마이크로 매니저 II 핏 시스템을 사용해 다양한 두상 사이즈에도 대응하며 락다운 스트랩 분리 고리로 헬멧 스트랩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수의 벤트 홀은 통풍을 원활하게 하며 헬멧 뒤쪽에는 반사판 소재를 사용해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다. 헬멧 패드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여 위생적이고 바이저가 필요 없다면 분리할 수도 있다. 가격은 5만 9,000원

본트래거 헬멧은 분명 헬멧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선택의 이유가 된다. 하지만 여기에 파손이 된 헬멧을 보상해주는 제도가 있다고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모든 본트래거 헬멧에 ‘충돌 사고 교체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구매 후 1년 이내에 헬멧이 파손되었을 경우 무료로 헬멧을 교체해 준다. 많은 라이더들이 헬멧을 여분의 생명이라고 부르고 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고에도, 트랙은 라이더의 생명을 한 번 더 쓸 수 있도록 해주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서비스겠다. 이것은 트렉이 이야기하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여기에 당연하게도 본트래거가 자신하는 완전 보증 서비스까지 적용된다. 어떤 이유에서든 제품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면 30일 이내에 다른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이 안 맞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을 할 필요 없이 써보고, 느껴보고, 검증한 뒤 판단해도 늦지 않다. 본트래거는 언제나 자신들의 제품에 당당하며, 헬멧 역시 그들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헬멧은 자전거 위에서 라이더를 지켜주는 유일한 안전장비다. 실제로 많은 자전거 사고 사망자들이 헬멧을 쓰지 않아 사망에 이른다. 조금 불편하고, 귀찮을지라도 약간의 수고를 통해 행복한 삶을 계속할 수 있다면 분명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트래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헬멧을 제작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직 헬멧이 없거나, 부서진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면 트렉 컨셉스토어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조금 귀찮을지 몰라도 분명 그 만족감은 남다를 것이다.



글: 이기홍 기자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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