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PA, GTS의 변화와 모험을 선포하다

조회수 2017. 11. 30.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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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S 시리즈는 전설적인 "Vespone"의 유산을 물려받아 Vespa 중에서 가장 큰 철제 바디로 유명한 모델이다. 2003년 Vespa GT125와 200이 출시되면서 시작된 대형 Vespa 제품군은 2005년 GTS 250 버전이 출시 된 후 엔진 용량이 최대 300cc까지 향상되었다. 현재 국내에는 125cc와 300cc가 수입 판매 중이다.


이 유서 깊고 인기 많은 GTS가 보다 견고하고 효율 높은 Vespa 최초의 4밸브 수냉 방식의 GTS 125LQ를 세상에 선보였다. Vespa 역사상 최초로 ‘Start & Stop’ 기능을 탑재하고 빌트인 냉각 방식의 최신 기술로 무장한 신형 GTS125는 동급 최고 마력으로 무장했다. 더욱이 스타트 모터를 삭제하고 ‘클러치 스타트’ 방식을 채택한 기술적 발전은 부드러우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시동 성능과 로우메인터넌스를 자랑한다. 지난 7월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개최된 아시아 지역 딜러 간담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Vespa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미 국내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스포츠 모델의 새로운 버전 ‘Sei Giorni’ 한정판 모델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1951년 개최된 ‘6 days 내구레이싱’에 투입되었던 이 모델은 당시 압도적인 우승을 거머쥐며 Vespa 스포츠 라인업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내년 국내 출시 및 시판 이전에 국내 Vespa 팬들에게 미리 그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Vespa 공식 수입사인 이탈로모토는 오는 12월 2일 GTS125 신형과 ‘Sei Giorni’를 소개하는 자리를 GTS 버전에 맞는 ‘Adventure’ 컨셉으로 마련했다. 실제 라이더들이 참여하는 형태의 이벤트로 준비된 ‘2017 VESPA CITY ADVETURE’는 신모델 소개만으로 그치지 않고 Vespa 중에서도 모험정신이 투철한 GTS의 컨셉에 부합하는 이벤트를 통해 찬바람 속을 질주하는 라이더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한 것이다.


이탈로모토의 한 관계자는 “라이더들은 12월 2일 주말 오전 10부터 서울시내 위치한 6개 딜러점을 모두 방문하게 된다.”며 “각 딜러 스토어에 비치된 카드를 무작위로 선별해 총 6장의 카드를 모아 최종 목적지에서 합산 점수로 우승자를 가린다.”고 이벤트 룰을 설명했다. 블라인드 처리된 카드는 카드 종류별 계산법에 의해 합산 되기에 행운이 주인공을 가늠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6개의 스토어를 순회하는 사이에 서울시내의 나만의 장소를 소개하는 페이스북 포스팅을 참여하면 심사와 좋아요 수를 합산해 별도의 경품도 증정한다.


이 행사는 최종 목적지인 Vespa Central 스토어에 집결하여 앞서 소개한 신모델 GTS125와 ‘Sei Giorni’를 소개함과 동시에 우승자 수상을 진행함으로써 마무리 된다. 메인 행사가 종료되면 자유롭게 전시장에 남아 한정 모델 ‘Sei Giorni’와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온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Vespa GTS는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왔다. 한겨울 추위에도 라이딩을 멈출 수 없는 열정적인 라이더라면, 더없이 완벽한 조합이다. 한해의 마무리를 모험심 충만한 이벤트로 마무리 해보기를 권한다. 어쩌면 큰 행운과 함께 2018년을 맞이할 수도 있다.




글: 임성진 기자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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