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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좀 아는 이들의 채널, 마제스틱이 보여주는 베스트 라이브 5

이 라이브 진심 감동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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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작성일자2018.03.12. | 800 읽음

마제스틱 캐주얼(Majestic Casual)을 아시나요?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유투브에서 음악을 듣는 이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이자 무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플랫폼, 이제는 레이블로, 콘텐츠 메이커로도 발전하고 있는 마제스틱 캐주얼은 많은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팔로어만 많은 게 아니라, 많은 음악가와 음악 팬들에게 인플루언서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마제스틱 캐주얼로부터 영감을 받은 유사 채널들이 다수 등장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런 마제스틱 캐주얼이 레드불 베를린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를 촬영했습니다. 이제는 들려주는 것 이상으로 라이브를 보여주고 음악가를 좀 더 직접 소개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열 편 정도 공개가 되었지만, 제일 좋았던 다섯 편을 꼽아보겠습니다.

1. Bruno Major - Cold Blood


브루노 메이저(Bruno Major)는 개인적으로 지난해 내내 즐겨 듣던 음악가입니다. 보컬로서도, 프로듀서로서도,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로서도 재능이 있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인 브루노 메이저는 이 영상에서 자신의 재능을 아낌 없이 보여줍니다. 그 안에는 재즈의 요소도, 알앤비의 느낌도, 전자음악의 구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전체를 아우르는 얼터너티브한 구조를 설득력 있는 서사로 풀어낸 것이 그를 빛나게 하는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Zoology - 100°


캐나다에서 시작해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듀오 주로지(Zoology)는 마제스틱 채널이 레이블로서 계약한 음악가들이기도 합니다. 대세에 맞게 팝 음악 안에 전자음악, 알앤비의 요소를 넣어 앨범을 만들었지만 라이브에서는 의외의 담백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원곡과 비교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링크)

3. Elderbrook - Woman


엘더브룩(Elderbrook)은 이미 믹스맥(Mixmag)을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검증 받은 음악가입니다. 전자음악을 하는 사람이지만, 컨트리부터 가스펠, 록, 소울 등 다양한 영향을 받은 것이 느껴지죠. 진지한 면모와는 다르게 지난해에는 "Cola"라는 흥겨운 댄스곡이 세계적으로 히트했으며, 미국에서 댄스 클럽 송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그래미 시상식에도 후보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곡은 굉장히 진지한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있죠.

4. Che Lingo - Black Girl Magic


체 링고(Che Lingo)는 우선 영상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컬과 랩을 자유롭게 넘나들지만, 요즘 유행처럼 싱랩에 가깝게 흥얼거리는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 깊이 있게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런던의 음악가지만 그라임의 흔적은 아주 조금밖에 찾아볼 수 없다는 것도 독특합니다. 하지만 뛰어난 비주얼 센스 덕에 이미 여러 매체에서 주목하고 있죠.

5. MXXWLL - Tekken Joint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맥스웰(MXXWLL)은 전자음악을 하는 사람지만 그의 음악 장르는 훵크(Funk)로 분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연주자로서 자신의 진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는 맥스웰의 흥은 보는 이도, 듣는 이도 춤을 추게 합니다. 무엇보다 모든 악기가 쫄깃한 그루브를 유지해야 좋은 구성이 나오는 훵크 음악을 혼자 저렇게 구현하고 있으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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