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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 그 두 번째

Let's Free Something #2
레드불 작성일자2018.04.25. | 301 읽음

지난 시간에 소개 받은 것들도 채 다 못 즐기고 있을 당신에게 우리가 제안하는 두 번째 리스트. 각박한 세상에 낙심하지 말 것. 아직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나 남아있다.

문라이트 (OKSUSU)


골든글로브 6개 부문 후보, 드라마부문 작품상 수상작, 아카데미 8개 부문 후보, 작품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수상작. 아카데미 최초의 퀴어 영화 작품상, 무슬림 아프리칸-아메리칸 미국인 최초 남우조연상, 두 번째 흑인 감독 수상작 등 수상 내역을 열거하다가 밤을 새울 수도 있는 그 영화 <문라이트>. 세 편으로 나누어지는, 한 남성의 일대기를 들여다보며 아름다운 색감과 감동적인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그것도 무료로!) 특히, 미장센의 거장, 왕가위(王家衛) 감독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는 <문라이트>의 감독 베리 젠킨스(Barry Jenkins)가 풀어내는 감각적인 미장센은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

Red Bull Music Festival Johannesburg 2018 (Soundcloud)


사운드클라우드 자체가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음악 플랫폼이지만, 레드불 뮤직 페스티벌 요하네스버그(Red Bull Music Festival Johannesburg 2018)의 라인업을 미리 접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는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 남아공에서 유행 중인 콤(Gqom)과 같은 독특한 장르 음악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국내 대중들의 정서에도 자리 잡은 딥 하우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는 동시에 뚜렷한 결의 큐레이션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먼 요하네스버그 대신 방 침대에서 편안하게 페스티벌을 접해보자.

로렌스 애니웨이 (NAVER Nstore)


세계적인 스타 감독 자비에 돌란(Xavier Dolan)의 대표 작품에 역시나 세계적인 감독 구스 반 산트(Gus Van Sant)가 제작을 맡았다. 그의 세 번째 장편 영화는 그에게 수많은 영광을 안겨주며 그가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성별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세련된 미장센이 더해진 자비에 돌란 표 영화. 현실적이면서도 진지한 고찰을 이토록 예쁘게 표현한 이 영화 또한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엔분의일(1/N) (BUGS MUSIC)


엔분의일(1/N)은 결코 유행에 따라 지어낸 이름이 아니다. 2014년 멤버들이 초코콘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떠올라 붙인 이름이라고. 직접 음악을 제작하고 부르다 못해 연습실 공사, 녹음, 콘텐츠 제작까지 직접 소화하는 그들은 얼마 전 일곱 곡을 담은 EP [FEVER]를 발표했다. 기분 좋은 팝-록 음악을 선보이는 그들의 음악은 벅스에 가면 무료로 감상하고 다운로드도 받을 수 있다.

PinOut (Apple App Store)


핀볼 게임은 1800년대부터 생겨난 역사가 깊은 게임이다. 누군가는 식상하고 재미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오랜 시간 살아남은 만큼 여전히 재미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핀아웃(PinOut)은 영화 트론(Tron)을 연상케 하는 SF 느낌의 네온 컬러 위주의 그래픽 아트와 그에 걸맞은 멋진 전자음악이 더해진 이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이 게임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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