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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7분 만에 읽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역사

25년 넘게 게임 팬과 함께한 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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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5

출처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게임의 미래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지난 12일(한국시각) 플레이스테이션5 (PS5)를 발표했습니다. PS5 발표 기념으로 약 25년간의 플레이스테이션의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1. 플레이스테이션 (1994) 

Playstation

출처Wikipedia

1994년 12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현 SIE)는 ‘닌텐도 슈퍼 패미컴’(SNES)이 점령한 비디오 게임 콘솔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집니다. 바로 플레이스테이션(PS)입니다.


이미 시장에는 3D 성능을 내세운 ‘세가 새턴’이 1994년 11월 출시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달에 플레이스테이션이 출시된 것입니다. 1996년 6월에 ‘닌텐도 64’까지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5세대 콘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PS의 탄생에는 닌텐도가 깊이 관여돼 있습니다. 닌텐도는 슈퍼패미컴을 위한 CD-ROM 애드온(Add-on)의 개발을 소니에 부탁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는 일방적으로 소니와의 계약을 결렬시켰습니다. 훗날 SIE의 회장이 되는 쿠타라기 켄은 고화질 3D 컴퓨터 그래픽을 탑재한 가정용 게임의 시제품을 거의 완성했다고 오가 노리오 소니 사장을 설득했습니다. 소니 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가 노리오 사장은 플레이스테이션의 정식 발매를 지시했습니다.


1995년은 PS의 사실상 첫해였지만, 예상외로 대중들의 반응은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3만 98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세가 새턴은 4만 98000엔이었습니다.)과 꾸준한 마케팅 덕분에 PS의 인지도는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CD-ROM은 기존 게임 시장의 카트리지보다 훨씬 제작비가 저렴했습니다. 수많은 게임 업체들이 PS로 게임을 제작했습니다. 닌텐도 콘솔 게임기에서만 출시됐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신작 ‘파이널 판타지 7’(1997)이 PS로 독점 출시됐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콘솔 시장의 판도는 닌텐도에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서서히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2. 플레이스테이션2 (2000) 

Playstation2

출처Wikipedia

소니는 PS가 출시된 1994년부터 차세대 콘솔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1997년, 언론은 플레이스테이션2(PS2)가 DVD-ROM, 인터넷 연결 기능을 포함해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999년 3월, SCE는 PS2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2000년 3월, 소니는 PS2를 일본에서 정식 출시합니다. 게임 콘솔 시장에서는 이미 6세대 콘솔이 출시된 상황이었습니다. 세가 ‘드림캐스트’가 1998년 11월에 출시됐었죠. PS2의 경쟁기기는 드림캐스트, 닌텐도 ‘게임 큐브’,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였습니다. 하지만 모두 PS2의 경쟁 상대가 안 됐습니다.


PS2는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콘솔 게임기입니다. PS2는 일본 출시 첫날에만 100만대 가량을 판매했습니다. PS2는 북미에 출시되자마자 물량 부족에 시달렸고, 몇몇 유저들은 PS2를 이베이(eBay)에서 1000달러에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PS2의 강점은 고용량의 DVD-ROM, PS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하위호환에 있었습니다. PS는 꽤 성공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PS 소프트가 있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PS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PS2를 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죠.


결국 PS2의 인기에 세가 드림캐스트는 백기를 들었고, 세가는 아예 가정용 게임기 시장에 철수하게 됩니다. PS2는 1억 6000만대 이상이 팔려 역대 게임기 최다 판매량을 기록합니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3. 플레이스테이션 3 (2006) 

Playstation3

출처Wikipedia

SCE는 E3 2005에서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공식 발표합니다. PS3는 2006년 11월 북미와 일본에서 정식 출시됐고, 한국에서는 2007년 6월에 출시됐습니다.


PS3는 본격적인 7세대 게임기였습니다. PS3는 MS ‘XBOX 360’, 닌텐도 ‘WII’와 경쟁했습니다. PS3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탑재함으로써, 이전의 DVD보다 훨씬 고용량의 미디어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또, PS3는 PS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HD 화질을 지원했습니다.


PS3 출시 초반, PS3는 XBOX 360에 밀렸습니다. PS3는 PS2 하위호환을 지원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진동기능이 있는 컨트롤러를 동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XBOX 360보다 소프트웨어의 최적화가 덜 이뤄졌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결국 소니는 2007년 진동기능이 포함된 듀얼쇼크3를 발표했습니다. PS3 하드웨어도 계속 개량했죠.


2009년, 성능이 다소 개선된 PS3 슬림이 나오면서, PS3는 조금씩 자신의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을 지나서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2009), ‘갓 오브 워 3’(2010)같은 명작들이 PS3를 통해 출시됐습니다. 2013년에는 PS3 최후의 명작 ‘라스트 오브 어스’가 발매됐습니다.


PS3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된 기기이기도 합니다. 2009년부터 PS3에서 넷플릭스 이용이 가능해졌는데, 많은 북미 유저들은 넷플릭스를 보기 위해 PS3를 사용했습니다.


4. 플레이스테이션 4 (2013) 

Playstation4

출처Wikipedia

플레이스테이션4 콘솔 개발은 2008년에 시작됐다고 알려졌습니다. 2013년,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3’이라는 행사에서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2013년 11월, PS4가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됐습니다. 8세대 게임기인 PS4는 MS ‘엑스박스 원’, 닌텐도 ‘Wii U’, 닌텐도 ‘스위치’와 경쟁해야 했습니다.


PS4는 PS3와 다르게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PS4는 북미 출시 첫날부터 100만대 가까이 팔렸습니다. 2018년에는 PS4가 출시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 닌텐도 스위치를 꺾고 한해 제일 많이 판매된 콘솔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019년, 총출하량은 1억 280만대를 넘긴 PS4는 PS2 다음으로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콘솔이 됐습니다. 2020년 현재 PS4의 출하량은 1억 1,004만대입니다. 이로써 역대 콘솔 판매량 1, 2, 3위 기록은 전부 플레이스테이션이 갖고 갔습니다. 3등은 PS1입니다.


5. 플레이스테이션 5 (2020)

Playstation5

출처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SIE는 지난 12일(한국시각)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디자인과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많은 팬이 PS5의 디자인을 기대했는데요.


PS5는 투 톤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역대 PS는 모두 단색을 채택했었습니다. PS5는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스탠더드 모델,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모델 2개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날 소니는 PS5 주변 기기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펄스 3D 기술을 탑재한 헤드셋, 게임 방송을 할 수 있는 HD 카메라, 새 컨트롤러인 듀얼 센스를 충전할 수 있는 거치대 등이 PS 팬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Playstation5

출처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SIE는 연말쯤에 PS5를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PS5는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을까요? PS5 정식 출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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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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