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레드불

전기자동차, 스키 슬로프를 오르다.

DTM 챔피언 마티아스 에크스트롬이 아우디 e Tron으로 스키 슬로프에 올랐습니다.

377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바야흐로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출처Audi Media

아직까지는 많이 보급되지 않았지만, 세상은 벌써부터 전기자동차 시대를 노래하고 있죠. 


배기가스가 없고 그래서 CO2배출도 없는 깨끗한 자동차가 각 제조사들이 이야기하는 전기자동차의 장점입니다. 


오래전부터 깨끗함을 강조해오다 보니 지금까지도 전기자동차는 착한 이미지, 부드러운 인상을 갖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지금까지는 분명, 강력한 성능을 상징하는 자동차는 아니죠.

출처Audi Media

확실히 고성능과 엄청난 출력으로 화끈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 같은 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전기자동차를 향한 고착된 이미지를 바꾸어 놓고자,


아우디와 레드불이 뭉쳤습니다. 

이 이름이 등장한 건 꽤 오래전의 일입니다.

출처Audi Media

e-Tron은 아우디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고유한 이름이며, 24h 르망과 같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꾸준히 이 이름을 알려왔죠.


그리고 지난해 드디어 e-Tron이라는 이름의 전기자동차가 등장했습니다. 

콰트로가 처음 소개됐을 때도 이런 파격적인 방법이 동원됐죠.

출처Audi Media

아우디는 미래의 기술을 담은 e-Tron의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알리고자, 고전적인 방법을 쓰기로 결정했죠.


1986년 콰트로를 소개할 때 사용했던, 눈 덮인 경사로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법 말입니다.


당시 아우디는 경사 76%의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에 도전했고, 아주 멋지게 성공했죠. 


그리고 그 장면은 영상으로 기록되어 전세계에 홍보되었습니다. 


단숨에 아우디 콰트로를 세상에 알릴 수 있었죠. 

그리고 이번에는 더욱 가파른 곳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출처Audi Media

이번 도전은 1986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까다롭습니다. 지난번이 스키 점프대였다면, 이번에는 스키 슬로프이니까요.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곳입니다.

출처Audi Media

장소는 오스트리아의 키츠뷔헬. 

이곳은 스키어들 사이에서는 공포의 다운힐이라 여겨지는 곳입니다. 


목이 부러질 정도의 스피드로 내려올 수 밖에 없는 곳이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 중에서도 마우스팔레(Mausefalle)라고 불리는 곳은 경사가 무려 85%나 됩니다. 

이런 경사를 100m 이상 올라가야하죠.

출처Audi Media

이전 스키점프대보다 훨씬 더 가파른 셈이죠. 아마 마주하면 거대한 벽을 바라보는 것 같을 겁니다. 


워낙 가파르고 위험해서 오죽하면 쥐덫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더욱이 초급경사의 슬로프이면서 동시에 100m 이상의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끄러지건 뒹굴건 어쨌든 내려오는 건 한 순간이겠지만, 눈 덮인 경사 85%의 슬로프를 100m이상 올라간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일 겁니다. 

도전에 앞서 안전을 위한 대책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출처Audi Media

게다가 또 한가지 문제는 바로 '눈 덮인' 경사로라는 점입니다. 차가운 오스트리아의 겨울 날씨에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수도 있죠. 


만약 경사로 중간에서 멈추기라도 한다면 꼼짝없이 서있거나, 아니면 목이 부러질 듯한 스피드로 후진하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도전을 위해 아주 특별한 타이어가 준비됐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매년 빈번한 사고가 있는 곳이기도 하기에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뾰족한 침이 박힌 스터드 타이어를 준비했고, 1986년과 마찬가지로 슬로프 정상에서 케이블을 내려, e-Tron에 묶어 놓았죠. 


미끄러지기라도 하는 날엔, 아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만약을 위해 케이블로 묶어두었습니다.

출처Audi Media

물론 케이블로 e-Tron을 잡아당기진 않습니다. 86년 콰트로가 스키 점프대를 올라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케이블로 잡아 당긴거라고 했지만, 이제 그걸 믿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롤케이지가 장착된 실내로 마티아스 에크스트롬이 올라탔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쳤죠. 


이제 하늘을 향해 거꾸로 거슬러 올라갈 때 입니다.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Tron은 휘파람 소리같은 모터소리만 남긴 채 85% 경사로를 약 120m 가량 거슬러 올라가, 악명높은 쥐덫 꼭대기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미끄러운 스키 슬로프를 거슬러 올라가고 있습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85% 경사로를 오른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불가능할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해냈고, 이렇게 험한 지형에서도 완벽히 컨트롤 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티아스 에크스트롬

마티아스는 처음엔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다고 하네요.

출처Red Bull Content Pool

그저 착하고 순한 자동차일 거라고만 생각했던 전기자동차가 의외로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증명했죠. 


물론 모든 전기자동차가 이런 성능을 발휘하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이처럼 놀라운 성능의 전기자동차도 분명히 등장할 거라는 점만은 분명합니다. 

덕분에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바뀔 것 같네요.

출처Red Bull Content Pool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성과 성능의 전기자동차 말이죠. 

작성자 정보

레드불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