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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에 도전한 20살 박유빈 선수

아이스하키 선수 20살 박유빈, 그의 새로운 도전!
레드불 작성일자2019.01.27. | 230 읽음

레드불의 '신개념 익스트림 스포츠', 레드불 크래쉬드 아이스에 최초로 한국인 선수가 도전했습니다!

크래쉬드아이스

출처 : JOERG MITTER / RED BULL CONTENT POOL


레드불 크래쉬드 아이스는 하키, 다운힐 스케이팅, 보더 크로스가 합쳐진 신개념 익스트림 스포츠로, 아이스는 약 350~500미터 길이의 다운힐을 시속 70km 이상의 빠른 속력으로 내달리며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는 이색 동계 스포츠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인기 있는 종목으로 최근 12월에 아시아 최초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올해 시즌 시작을 알리기도 했죠.


크래쉬드아이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기도 하고, 알고 있다고 해도 흥미로 그칠 수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타오르는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출전하게 된 한국인 선수가 있습니다.


불모지였던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필드에 나타난 국내 유망주, 박유빈 선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한국인 최초,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에 출전하다!

출처 : RED BULL KR


1.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 생소한데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중학교 1학년 시절 유소년 대표팀 합숙에서 우연히 텔레비전를 보던 중 레드불 크레쉬드 아이스를 처음 보았고, 이런 종목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 이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된 어떤 계기가 있나요?


쇼트트랙 코치님께서 쇼트트랙 선수로 전향해 볼 생각 없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스피드에 강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피드로 경쟁하는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경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 초청받았다고 전달받았을 때 어땠나요? 우리나라 최초로 출전에 특별 초청이라 부담감도 있었을 것 같은데..?


동영상으로만 보던 무대에서 내가 뛸 수 있다는 생각에 처음 출전 허가를 받았을 때 꿈만 같았습니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출전을 허가하여 준비가 많이 되지 않았고, 처음 출전이라는 부담감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완주를 목표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목표했던 대로 완주를 하게 되어 세계 랭킹에 포함되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열린 레드불 크래쉬드 아이스에 출전한 박유빈 선수!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4. 아직은 정보가 많이 없는 한국에서 처음 시작하기가 어려웠을 것 같은데 시작하기 막막하지는 않았나요?


처음에는 어렵고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국제협회와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아 조금이나마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5. 대부분의 스포츠가 그러하듯이, 보는 재미와 직접 하는 재미는 다릅니다. 경기를 치르고 난 후 이전에 생각했던 것과 달랐던 점이 있다면?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경기를 직접 출전했을 때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에서 느낄 수 없는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성에 놀랐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히려 상상만 할 때보다 실제로 경기에서 뛰고 나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흥미로운 종목이었습니다.


훈련 전 스트레칭

출처 : RED BULL KR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 훈련 중!

출처 : RED BULL KR

훈련 중인 박유빈 선수

출처 : RED BULL KR


6. 우리나라에서 어떤 방식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지?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선수는 저 밖에 없기 때문에 세계 랭킹에 포함된 미국 선수에게 이메일을 통해 훈련 방식을 문의했습니다.


지금은 아이스하키 훈련 2시간, 지상 훈련 2시간, 어그레시브 인라인 2시간 정도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어그레시브 인라인은 이제 2주 정도 배우고 있어 아직 서툴지만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경기에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듣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훈련 중인 박유빈 선수

출처 : RED BULL KR

훈련 중인 박유빈 선수!

출처 : RED BULL KR

훈련 중인 박유빈 선수

출처 : RED BULL KR


7. 아이스하키 선수로서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대회에 참여하면서 비슷한 점이 많을 것 같은데 더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나요?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저에게는 아이스하키 선수 경험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스하키 선수라면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은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하는 모습!

출처 : 박유빈 선수 제공


8. 또 반면에 다른 점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점이 달랐나요? 또 그 다른 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아이스하키에 없는 불규칙한 코스와 내리막 코스는 무척 생소해서 어그레시브 인라인 훈련으로 적응하고 있습니다.


동료와의 호흡을 맞추며 훈련해 온 박유빈 선수

출처 : 박유빈 선수 제공


9. 아이스하키는 팀플레이 종목이지만,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은 혼자 싸워 이겨내는 종목인데, 팀 동료와 함께 훈련하고 생활하다가 혼자서 하는 생활이 힘들지는 않았나요?


많이 힘듭니다. 팀 선수와 함께 생활하다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 선수들은 한나라에 출전 선수가 여러 명이어서 함께 소통하고 운동하면서 팀 관계를 이루지만 저는 대한민국에서 혼자 출전하기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레드불을 마시고 있는 박유빈 선수

출처 : RED BULL KR


10. 일본 요코하마 대회가 첫 대회였죠. 첫 대회인 만큼 준비도 많이 했을 거고 결과에 대해 생각한 것도 많을 것 같아요. 첫 대회를 무사히 마친 소감과 깨달았던 점이 있다면?


앞서 말했듯이 일본 요코하마 대회는 많은 준비 없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록과 순위에 관계없이 완주한 것만으로 큰 의미를 두고 임했습니다. 요코하마 경기 경험을 통해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준비 없이 나가는 것은 엄청난 모험이고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국제 협회 위원회의 추천 선수는 각 국가별로 협회 심사를 통해 일부 선수에게 부여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다른 선수들이 출전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매년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시즌에 유럽 및 미국에서 개최되는 하위 레벨(ATSX 100,250,500) 포인트 대회 에서 상위 성적으로 랭킹을 올려야 그 해 레드불 아이스 크로스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11. 다음 대회로 핀란드 이위베스퀼레 대화와 미국 보스턴 대회 두 개 대회가 남았는데,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핀란드 대회와 미국 보스턴 대회는 중위권 정도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년 시즌에는 차근차근 준비하여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2. 새롭게 도전하는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종목에서 이루려는 최종 목표가 있다면?


저는 한국에서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 스포츠를 장려하고 프로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ATSX 국제운영 기구와 협력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레드불 크래쉬드 아이스 경기를 올림픽공원이나 시청에서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에 도전하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한국인 최초로 아이스 크로스 다운힐에 도전한다는 것,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박유빈 선수의 열정을 레드불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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