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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해가 뜨는 걸 보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그곳!

핫플바이블: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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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사람들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그대는 아름답다.” 파우스트를 소개하는 문장입니다. 괴테의 희곡 이름이 클럽 이름이라니, 굉장히 낭만적이기도 합니다. 이태원역 근처에 위치한, 지상 3층에 있는 클럽 파우스트는 해가 뜨면 밝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해 뜨는 클럽, 아침이 되면 해가 들어오는 클럽으로도 유명합니다. 아침이면 햇살이 들어온다는 것이죠. 클럽에서 아침 햇살을 맞이하는 기분이 어떤지 궁금하시다면 파우스트를 가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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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는 타임테이블도, 라인업도, 그래서 그 분위기도 다릅니다. 보통은 메인 타임 때 사람이 몰리고 그날의 헤드라이너라 볼 수 있는 디제이의 셋이 끝나면 우르르 몰려 나가기도 하죠. 하지만 파우스트를 찾는 분들은 끝까지 즐깁니다. 자신의 취향이 확고한 사람들이 진득하게 클럽에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흔치 않지만, 파우스트에서는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음향에도, 조명에도 많은 공을 들인 것이 느껴집니다. 파우스트만의 독특한 분위기에는 인테리어나 디자인도, 지상이라는 위치도 한 몫 하지만 음향과 조명은 엄청나다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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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조금 깊이 있고 마이너하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파우스트의 3주년을 기념하여 음악 애호가들의 취향을 저격했는데요, 최고의 라인업이었습니다. 영국의 테크노 음악가 Randomer를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베를린의 테크노 DJ Len Faki, 그리고 테크노의 아버지라 해서 이른바 파파 스벤이라 불리는 Sven Väth까지 파우스트를 찾았습니다. Sven Väth는 30시간 셋을 선보여 마라토너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네덜란드의 테크노 페스티벌인 어웨이크닝스 페스티벌에서 유로2016을 보면서 디제잉을 했던 에피소드로도 알려져 있으며 한때는 팝 스타였다는 과거도 있지만, 지금은 테크노 음악 전체에서 말 그대로 파파와 같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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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라인업만 주목할 것은 아닙니다. Polarfront를 비롯해 자신만의 세계를 뚜렷하게 지닌 로컬 DJ/프로듀서들의 음악을 꾸준히 접할 수 있는 곳이 파우스트이기도 합니다. 물론 뛰어난 해외 DJ/프로듀서들이 파우스트의 진가를 알고 찾기는 하지만, 또한 모두들 잘 아는 스타 플레이어가 아닌 진짜 음악적 자산이 뛰어난 이들만을 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섭외해 오는지 궁금할 정도로 멋진 사람들이 찾지만 언제 가도 테크노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파우스트는 그런 매력이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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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다면 이번 주말, 직접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파우스트는 이태원역 3번 출구 가까이에 있으며, 여러분께서 주말마다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PHOTO BY HYUNH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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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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