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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하스스톤은 운빨 게임이 아니다”...SKT T1 ‘식소’를 만나다

포테이토 피자를 좋아하는 어그로 덱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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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소

출처BK IM

독일 출신의 '식소'(Xixo) 세바스티안 벤테르트는 한국 ‘하스스톤’ 팬들에게 유명합니다. 그는 2015년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 3’에서 스페셜 매치로 처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가 주로 운영했던 돌진 냥꾼(Face Hunter) 등 어그로 덱은 악명이 높았죠. 이를 계기로 한국 팬들에게 ‘식소 센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식소가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SK텔레콤 T1 유니폼을 입고요. SK텔레콤 T1이 ‘하스스톤’ 프로게임팀을 지난달 30일 창단했죠. 식소, ‘서렌더’ 김정수, ‘호이’ 프레드릭 호른 닐슨는 함께 SKT T1 ‘하스스톤’ 프로팀 초대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 23일, 식소를 레드불 코리아에서 만났습니다. 이날 식소는 레드불 유니폼을 입고 왔습니다. 사실 식소는 레드불의 e스포츠 선수이기도 하거든요. 레드불은 식소와 한국의 포테이토 피자부터 새 확장팩인 ‘박사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처음에 긴장해 보였던 식소는 ‘하스스톤’에 대해 얘기할 때 그 누구보다 신중하고, 진지했습니다. 

진지한 모습의 식소

출처BK IM

1. 먼저 한국에 있는 팬들에게 인사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SKT T1의 식소입니다. 한국은 저에게 제2의 고향입니다. 한국 팬들의 응원에 항상 감사합니다.

2. SKT T1은 페이커, 에포트 등이 속해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으로 유명하다. 그런 SKT T1에서 처음으로 ‘하스스톤’ 팀을 창단했다. SKT T1에 입단한 소감이 어떤가.


SKT T1은 한국에서 많은 팬을 가진 팀이다. 그런 SKT T1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나도 ‘리그 오브 레전드’ 팬이다. 

2016년에 OGN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에 가서 페이커를 보기도 했다.


3. SKT T1에 어떤 계기로 입단했는지 궁금하다.


2015년에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스페셜 매치를 위해 한국에 왔다. 한국에 지내는 동안, 서렌더와 얘기를 자주 했다. 그러면서 서렌더와 친해졌다. 서렌더가 ‘하스스톤’으로 유명해졌고, SKT에서 서렌더를 데려오려고 했다. 서렌더는 SKT에 나와 호이가 같이 오지 않으면 SKT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렌더, Xixo, Hoej

출처SK텔레콤

4. 서렌더와 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대화할 때 언어적인 어려움은 없었나?


처음에는 서렌더가 부끄러움을 많이 탔다. 이제 친해지면서 서로 영어로 대화한다. 나와 서렌더의 영어 실력이 비슷하다.


5. 한국에서 서렌더 빼고 친한 선수가 있는지 궁금하다.


'플러리' 조현수, '슬시호' 정한슬, '룩삼' 김진효와 친하다. 행아웃도 자주 한다. 그들과 주말에 경기도 보러가고, 볼링도 하고, 노래방도 간다.


6. 그들 중에 누가 최고의 ‘하스스톤’ 선수인가? 서렌더를 제외하고.


슬시호는 최고의 플레이어다. 하지만, 슬시호는 군대에 간 상태다. 플러리도 하스스톤을 정말 잘하는 것 같다.


7. 포테이토 피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다.


좋아한다. 이탈리아나 다른 나라의 피자들은 건강할지 모른다. 하지만, 재료가 많지 않다. 한국에 오니까 피자에 베이컨, 감자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서 좋다. 너무 맛있다. 자주 먹는다. 한국을 떠났을 때, 포테이토 피자를 많이 먹고 싶었다. 

식소가 트위터에 올린 포테이토 피자 사진 (with 호이)

출처식소 트위터

8. 한국에서는 ‘하스스톤’을 종종 운빨게임이라고 부른다. ‘하스스톤’이 이번에 아시안게임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가끔 있다. ‘하스스톤’의 운적인 요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축구를 비롯해 어떤 게임이든 ‘운’에 따르는 요소가 있다. 물론 ‘하스스톤’이 운이 중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스스톤’이라는 필드에 오래 있다 보면, 궁극적으로 누가 잘하는 사람인지 다 알 수 있다. 운 때문에 높은 성적을 거두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8. 2015년에 한국에서 어그로덱 장인으로 알려졌다. 돌진 냥꾼(Face Hunter) 덱을 주로 사용했고. 지금도 어그로 덱을 즐겨하나?


이 ‘돌진 냥꾼’ 외에도 어그로 덱을 종종 썼다. 하지만, 상황에 맞춰서 다양한 덱을 골라서 쓴다. 어제는 미국 서버에서 말리고스 드루이드, 힐 흑마(Zoo Warlock), 퀘스트 도적을 플레이했다. 


9. 몇몇 ‘하스스톤’ 유저들은 어그로 덱이 단순하다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컨트롤 덱을 한다고 해서 게임이 더 재밌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더 유리할 수 있는데, 어그로 덱을 쓰지 않을 이유도 없다. 난 컨드롤 덱과 어그로 덱을 상황에 맞춰서 플레이하는 편이다.     

식소

출처BK IM

10. 이번 확장팩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는 어떻게 보는가?


새로운 종류의 흥미로운 카드가 많다. 내가 느끼기엔 ‘마녀숲’ 때와 크게 바뀌지 않아서 딱히 힘든 점은 없다. 하지만, 아직 메타에 익숙하지 않다.


11. 이번 확장팩에서 어떤 직업과 덱이 괜찮을 것이라고 평가는지 궁금하다.


말리고스 드루이드, 토그웨글 드루이드, 힐 흑마, 퀘스트 도적 정도.


12. ‘하스스톤’을 잘하는 방법이 있나?


게임을 하나하나 하면서 ‘이 게임은 왜 졌지?’라고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


13. ‘하스스톤’ 외에 즐기는 게임이 있나?


도타2,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를 좋아한다. 웬만한 경기는 다 챙겨본다. 큰 경기를 할 때는 놓치지 않는다.


14. 인터뷰 정말 고맙다. 내일은 뭐 하나?


원래 워터파크에 가려고 했다. 근데 태풍 때문에 못 갈 것 같다. 그래서 내일 딱히 스케줄도 없고, '하스스톤'을 할 것 같다.

식소

출처BK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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