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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에서 클라이밍을!?

세계 최고의 아이스 전문 클라이머 윌(Will Gadd)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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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하면 누구나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를 떠올릴 것입니다. 캐나다와 미국, 양국을 가로지르는 이 폭포는 지금까지 2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을 정도로 유명한 양국의 랜드마크입니다.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순위 나이아가라 폭포는 명성에 걸맞게 단순한 폭포 그 이상의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 다녀갔지만, 나이아가라 폭포를 '정복'하기 위해 다녀간 사람은 단 한 사람이었습니다. 최고의 아이스 클라이머로 유명한 윌(Will Gadd)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하지만 폭포가 얼어있을 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의 클라이밍 실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프로젝트였는데요. 그는 과연 어떻게 성공했을까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대자연의 광활함, 그리고 그것을 정복하려는 한 남자의 생생한 사투의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보기 클릭!◀

나이아가라 폭포를 오른 단 한명의 사람, 윌 가드

출처Christian Pondella/Red Bull Content Pool


"단순히, 아이스 클라이밍을 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 아니 덜 추운 겨울이라면 폭포가 얼지 않아 시도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죠. 하지만 운이 좋게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윌과 그의 팀원들은 나이아가라 폭포에 오르기 전 나이아가라 폭포 국립공원 경찰들로부터 그의 안전과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주의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곳은 북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만큼 '보석'을 대하듯 소중하게 대해야 할 것입니다."


고지가 눈 앞에!

출처KEITH LADZINSKI/RED BULL CONTENT POOL


딱 두 가지 중요 사항이 있었습니다. 윤리 그리고 안전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는 볼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볼트를 사용할 경우 얼음 속에 남기 때문입니다. 그가 실제로 올라간 곳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테라핀 포인트(Terrapin Point) 근처의 '말굽 섹션'으로 불리는 곳으로 45미터 정도였습니다.


비교적 낮은 높이였지만, 빙질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쉽지 않았어요. 얼음이 층이 나눠져 있었어요. 층이 나눠졌다는 것은 공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해요. 올라갈 곳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이죠."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매달려 있는 윌(Will Gadd)

출처CHRISTIAN PONDELLA/RED BULL CONTENT POOL


등반 전날, 윌은 등반할 경로를 위에서부터 내려가며 등반 중에 부서질 수 있는 위험한 빙하 조각을 청소했습니다. 실제로 작은 자동차 크기의 조각을 떼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세밀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고, 그의 등반은 시작되었습니다.


"등반 환경이 겉으로 보기에 깨끗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결코 평화롭지 않았습니다. 바로 옆에서 약 100Kph의 속도로 15만 톤의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고,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의 충격은 약 4,000대의 18휠 트럭과 같았습니다. 엄청난 양의 쏟아지는 풀은 계속해서 땅을 흔들어 대며 주변의 얼어있는 폭포의 벽을 불안정하고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아이스 클라이머 윌(Will Gadd)

출처GREG MIONSKE/RED BULL CONTENT POOL


등반 루트의 시작은 실로 엄청났습니다. 등반 초반, 엄청난 양으로 쏟아지는 폭포가 만들어내는 얼음 구멍을 발견했고, 윌은 이 구멍을 '비운의 블랙홀'이라고 불렀습니다. "비운의 블랙홀에 들어가게 되면 그냥 끝입니다. 밑바닥의 바위에 부딪히고, 가라앉고, 결국 얼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때문에 윌은 '얼음 구멍' 위에 공중전화박스 정도 크기의 얼음 동굴을 파 비레이 스테이션(Belay Station 클라이밍 도중 양손을 사용해 줄을 바꿀 수 있는 안정적인 장소)을 먼저 설치했습니다.


역사 속에 길이 남을 사건, 나이아가라 얼음 폭포를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출처CHRISTIAN PONDELLA/RED BULL CONTENT POOL


비레이 스테이션에서 그는 다시 한번 등반 루트를 점검했고, 불안정한 얼음 때문에 몇 미터 올라갈 때마다 보호 장치를 새롭게 설치해야만 했습니다. 매 순간이 위험하고 힘들었겠지만, 가장 어려웠던 점을 그에게 물었습니다. "쏟아지는 폭포와 아주 가까운 루트였고, 폭포에서 튀는 물의 양이 실로 엄청났습니다. 폭포의 물이 튀어 몸 뒤쪽이 완전히 다 젖을 정도였으니까요."


"등반을 하는 내내 두드려 맞았어요. 정상에 올라섰고 폭포를 정복하는데 성공했지만 오히려 나이아가라 폭포에게 정복 당한 느낌이었죠."


역사 속에 길이 남을 사건, 나이아가라 얼음 폭포를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출처CHRISTIAN PONDELLA/RED BULL CONTENT POOL


지금까지 매번 한계에 부딪히며 얼음 위를 등반해 왔습니다. 하지만 나이아가라 폭포의 정상에 올랐을 때, 그 감회는 남달랐습니다. "등반에 성공했지만, 오히려 나이아가라 폭포에게 정복 당한 느낌이었어요. 온몸에 튄 차가운 폭포의 물 때문에 결국 저체온증에 걸렸거든요. 연약한 빙질 외에도 무서운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었던 거죠." 성공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한 가지는 확신합니다. 그는 전 세계 가장 유명한 폭포를 등반하는데 성공한 역사적인 순간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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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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