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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도 골 터졌다, 러시아행 경쟁 스위치 On!

월드컵까지 100일남짓, 황희찬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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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작성일자2018.03.03. | 3,452 읽음
출처 : 레드불 잘츠부르크

정말 오랜만에 시원했어요. 황희찬 골 소식 진짜 오랜만이죠? 가만 보자. 지난해 11월 말이 마지막 득점이었으니 무려 석 달 만입니다. 물론 겨울 휴식기로 한 달 반가량 경기가 없긴 했지만요.


이번에는 컵대회 8강이었어요.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라는 팀과 붙어 멀티골을 몰아쳤습니다. 팀의 두 번째, 네 번째 득점을 올려 7-0 대승에 일조했죠. 볼을 살짝 띄우는 센스에 수비수와 싸우며 때리는 연결 동작까지! 확실히 여유나 피지컬에서 많이 좋아진 게 느껴졌죠.

출처 : 레드불 잘츠부르크

요새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게.. 뭘 하든 러시아 월드컵과 연결되잖아요? 실제 손흥민 정도 빼면 모두가 각자 매력 발산하며 공격수 자리를 갈망하는 게 사실이고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황희찬도 티켓을 노리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황희찬의 최근 흐름은 괜찮았어요. 득점은 없었지만 저돌적으로 몰아치는 전매특허 움직임이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레알 소시에다드와 UEFA 유로파리그 1, 2차전 모두 선발로 나섰거든요. 홈에서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는 상대 수비수 퇴장 유도에 페널티킥까지 얻었고요. 결승골 상당 부분을 만들어냈다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다만 그동안 골이 없어 살짝은 아쉬웠어요. 휴식기 중 연습경기에서 득점하긴 했어도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지난해 연말에는 부상 복귀 뒤 바로 골맛을 봤는데요. 이후 11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지 못해 공격수로서 받았을 부담도 없잖았을 겁니다.


이번 경기 비중이 엄청나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UEFA 유로파리그 등보다 떨어지는 컵대회예요. 실제 7점 차 대승을 거뒀을 만큼 전력 차도 컸고요. 한편으로는 이런 경기에서마저 득점하지 못했다면 자칫 더 급해질 수 있었거든요. 황희찬도 한숨 덜었죠. 날개 달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

출처 : 레드불 잘츠부르크

이제는 대표팀 쪽으로도 슬슬 눈길이 갑니다. 3월 마지막 주 A매치가 잡혀 있어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정예 멤버가 모이는 터라 모든 선수 눈이 초롱초롱합니다. 9월 이후 부상으로 빠진 황희찬도 예외는 아니죠. 아직 토니 그란데 등 새롭게 합류한 스페인 코치들과는 만나보지 못했고요. 이번 A매치를 유럽 현지에서 치르는 만큼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클 겁니다. 


참, 신태용 감독도 직접 오스트리아를 찾아 황희찬을 점검할 예정이에요. 지난해 연말 E-1 챔피언십을 마친 뒤 곧장 잉글랜드로 날아갔던 신태용 감독이 이번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입니다. 러시아 입성 전 활용할 오스트리아 캠프도 방문할 겸 경기도 관전할 것으로 보이니! 황희찬은 향후 몇 경기가 정말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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