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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도 생겼다, 대형몰도 있다…'쌍끌이 효과' 본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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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강수의 상권탐방] 아직 확장 가능성 풍부한 '햇병아리' 구파발 상권

[땅집고]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1번 출구.

출처상가의신

2005년부터 재개발 사업 단계를 밟아온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기존 노후 주택 대신 큼지막한 아파트 단지가 하나 둘 들어서면서 조용했던 은평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은평뉴타운에는 2만여가구가 거주 중이다. 

은평뉴타운 핵심 상권은 부지 중앙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일대다. 역사와 연결된 롯데몰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면서 주변에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입주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에 ‘스타필드 고양’이, 원흥지구에 ‘이케아 2호점’이 개점하면서 근처에 쇼핑·문화시설이 연달아 생기고 있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롯데몰 중심으로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 밀집해

[땅집고] 구파발역 1번 출구와 맞붙어 있는 롯데몰 은평점.

출처상가의신

구파발역 상권은 지하철역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역과 바로 맞붙은 롯데몰 은평점과 도로를 따라 지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나뉜다. 롯데몰은 1번 출구와 붙어 있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과거 이 일대에 별다른 대형마트나 생활편의시설이 없어 입주민들이 장을 보려면 불광동이나 일산신도시까지 이동해야 했다. 마땅한 영화관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2016년 롯데몰이 생기면서 뉴타운 주민들의 삶의 질이 급상승했다. 롯데마트·롯데시네마·롯데월드 언더씨킹덤·하이마트 등 롯데그룹의 대표 매장이 모여있어 집객력이 뛰어나다.  

[땅집고] 대로변을 따라 지어진 단지 내 상가.

출처상가의신

구파발역 1·2번 출구를 낀 대로변에는 단지 내 상가와 주상복합 상가가 줄줄이 늘어서 스트리트형 구조로 자리 잡고 있다. 반찬가게·카페·약국·미용실·편의점·은행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있고, 뉴타운답게 부동산 중개업소 입점 비율도 높다. 구파발역 3·4번 출구 쪽 상가도 비슷한 모습이다.


“아직 4년차 햇병아리 상권…
앞으로 더 확장할 것”

[땅집고] 구파발역 상권 상가 평균 시세와 승하차 인구.

출처상가의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매출액은 ▲소매(월 평균 4421만 원) ▲생활서비스(3427만 원) ▲음식(3177만 원) ▲학문·교육(2392만 원) ▲관광·여가·오락(2363만 원) 순으로 높았다. 유동인구 비율은 60대가 22.5%로 가장 높고, ▲40대 20.5% ▲50대 18.3% ▲30대 16.8% ▲20대 14.4%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유동인구가 15.3%로 가장 많았지만, 일요일에는 12.1%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로 보면 은평뉴타운 상권은 거주자를 배후 수요로 한 생활밀착형 상권 성격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지역에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민 편의를 책임지는 편의시설이나 주말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한 업종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땅집고] 뉴타운 사업이 아직도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구파발역 상권은 더 확장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출처상가의신

앞으로 구파발역 상권은 더 확장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역 근처에 새 아파트가 공사 중이기 때문이다. 입주가 끝나면 상권 수요층은 더 증가할 수 있다. 다만 역 주변에 상가가 몰려 있는 것을 감안하면 사업성과 업종 분석을 철저히 해야 창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양수연 365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은 “상업지 편의시설이 입점한지 이제 4년차에 접어들어 아직 활성화가 완벽히 이뤄지진 않았다. 하지만 주변 공원과 문화시설 개발로 곧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상가 점포 월 임대료는 평당 15만~22만원 선인데, 인근 지축·삼송지구에 아파트가 새로 지어지고 구파발역 주변에도 호텔과 오피스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상권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글=권강수 상가의신 대표, 편집=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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