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집중력 쑥쑥..공부방에 두면 좋은 식물들

조회수 2019. 9. 12. 0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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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X 스터디룸스] 공부방에 도움이 되는 식물들

최근 들어 미세먼지 발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습도와 결합하면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집 내부 공기도 악화시킨다. 미세먼지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아이들의 성장과 뇌 발달을 저하시킬 수 있다. 아이가 공부하는 공간이라면 공기 정화에 신경을 써야한다. 

공부방에 식물을 적절하게 배치하면 더욱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셔터스톡

미세먼지를 예방법 중 하나가 적절한 식물을 배치하는 것이다. 식물은 그 자체로 건강과 학습능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부방을 쾌적하게 만들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스터디룸스는 공부방에 배치하면 좋은 식물들을 살폈다. 

■ 독특하고 강한 향 ‘티트리'···살균효과 뛰어나

티트리는 독특하고 강한 향을 갖고 있다. 살균 효과가 뛰어나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기도 한다. 티트리 식물은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병, 꽃가루 알레르기, 감기 등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다. 알레르기가 심한 아이들이라면 공부방에 티트리 식물을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를 자극하면 인후통이나 코막힘 같은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박하를 집 안에 배치해 보자. 박하는 시원한 느낌을 주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완화하며 졸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박하. /스터디룸스

■ 푹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벤더’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키는 작용과 진정 작용으로 효과가 뛰어난 것은 라벤더다. 살균과 방충 효과도 뛰어날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근육 긴장 해소,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허브다. 라벤더로 차를 끓여 마시면 진정 작용에 효과가 있고 진통이나 두통을 없애주기로도 유명하다.

라벤더는 숙면에 도움을 준다. /셔터스톡

공부방에 인테리어로도 알맞다. 라벤더는 꽃의 색상이 보라색으로 공부방에 배치하면 화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라벤더에서 뿜어나오는 향은 초조하거나 불안해 잠이 들지 못할 때 숙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방 침실 옆에 두면 좋다. 

■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는 ‘유칼립투스’와 ‘로즈메리’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줘 수험생에게 인기가 좋은 식물은 무엇일까. 바로 유칼립투스다. 유칼립투스에 함유된 ‘시네올’이라는 성분은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가벼운 상처나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천연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

유칼리툽스로 꾸민 방. /셔터스톡

로즈메리는 청량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공부하거나 일할 때 필요한 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에 못 일어나고 힘들어 하는 아이라면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위 글은 공부방 컨설팅 회사 ‘스터디룸스’가 펴낸 ‘집중력이 낮은 우리 아이를 위한 1등 공부방 환경(생각나눔)’에서 발췌해 재가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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