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숙소' 밤섬리베뉴1차, 3년새 5억 껑충

조회수 2019. 2. 20. 16: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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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13억3000만원..2015년 당시 실거래가 6억9500만~8억5000만원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 밤섬리베뉴1차’ 전용 84㎡ 최고가 13억3000만원


출처: 다음 로드뷰
서울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 밤섬리베뉴1차' 아파트.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 밤섬리베뉴1차’ 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가 지난해 10월 초 13억3000만원(9층)에 팔리며 이 주택형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가인 작년 8월(12억원·13층)보다 1억3000만원 비싸게 팔렸다.


이 아파트 84㎡는 2017년 10월엔 9억4700만원(4층)에 거래했다. 1년 만에 3억8300만원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 아파트는 작년 10월 이후 4개월 가까이 실거래 신고가 끊어졌다.


출처: MBC 화면캡처
'래미안 밤섬리베뉴1차'에 살고 있는 개그맨 유병재씨.
출처: 국토교통부
‘래미안 밤섬리베뉴1차’ 아파트 84㎡ 실거래가 추이.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주택형에는 2015년부터 개그맨 유병재(30)씨가 매니저와 함께 실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씨가 상수동 아파트를 직접 매입한 것은 아니다. 소속사에서 유씨의 주거 편의를 위해 본사(마포구 합정동)와 가까운 곳에 거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5년 구입 당시 실거래가는 6억9500만~8억5000만원 선이다. 구입 이후 최소 5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출처: MBC 화면캡처
유병재씨 집 거실.
출처: MBC 화면캡처
유병재씨 집 드레스룸.
출처: MBC 화면캡처
유병재씨 집 침실.

유병재씨는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현재 살고 있는 래미안 밤섬리베뉴1차 아파트 내부를 공개했다. 이 주택형은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출처: 다음 지도
'래미안 밤섬리베뉴1차' 위치. 한강이 가까워 조망권이 좋다.

래미안 밤섬리베뉴1차는 2014년 10월 입주했다. 최고 25층 6개동에 429가구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까지 걸어서 3분쯤 걸리는 초역세권이다. 한강조망권이 좋아 아파트 청약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양화대교와 서강대교가 가까워 여의도와 강남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주변 학교로는 서강초등하교, 신수중학교, 홍익대 등이 있다.


글=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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