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움 싹 걷어낸 '90평 타워팰리스' 인테리어

조회수 2019. 2. 10. 07: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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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평수 럭셔리 홈스타일링 before & after

오직 우리집만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와 가성비 솔루션인 파이브(FIVE)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아파트멘터리×땅집고] ‘초호화 끝판왕’ 아파트, 타워팰리스 90평 인테리어 before & after 

50평 이상 대형 평수는 워낙 면적이 넓기 때문에 공간 구성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인테리어도 이것 저것 시도해볼 수 있죠.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는 것이 유리한 일반적인 홈 인테리어와 달리 공간이 허전해보이지 않도록 공간을 적절히 분리하고, 공간별 짜임새를 갖추는 것이 관건. 전체적으로 일관성을 지키면서도 각 공간의 역할에 따라 약간의 변주를 더하면 더욱 알차고 풍성한 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 아이를 가진 부부의 9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해 아파트멘터리가 나섰습니다. 구조 변경부터 가구, 소품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를 선택했는데요. 유행이 지난 체리 몰딩과 고풍스러운 벽지 대신 고급스러운 대리석, 세련된 그레이톤으로 고객 취향에 꼭 맞게 탈바꿈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90평 현장을 소개합니다.

■현관&거실

거실로 동선을 이끄는 현관은 부드러운 결을 살린 화이트 대리석 타일로 통일감을 주고, 도어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대비 효과를 끌어냈습니다. 천장의 간접 조명으로 입구부터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탁월한 조망권을 지닌 거실은 지나치게 화려해 보이지 않도록 블랙 컬러와 짙은 그레이 컬러로 힘을 실었는데요. 프라이빗한 공간은 별도로 분리하되 시각적으로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넓은 프레임의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습니다. 

또 천장에 서로 다른 모양의 사각형 모듈 조명을 설치해 심플한 공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주방

주방은 거실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함께 써서 대비 효과를 냈습니다.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조리대를 일자형으로 배치했죠.

상판으로 사용한 블랙 컬러 인조 대리석을 벽면까지 연결해 한층 세련된 모습입니다. 타일과 달리 줄눈(타일 사이를 채워 넣는 부분)을 최소화해 더욱 여유롭게 시공할 수 있죠.

■안방

안방 걸레받이와 몰딩을 간결하게 다듬고, 밝은 그레이톤을 적용해 개방감을 줬는데요. 바닥은 거실과 달리 우드톤 마루를 시공해 아늑하게 꾸몄죠. 또 자투리 공간에 화장대를 설치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대리석과 그레이 컬러를 매치한 화장대는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했습니다. 

■패밀리룸&서재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패밀리룸은 벽면에 푸른빛이 감도는 컬러를 적용해 생기를 더했습니다. 또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해 생활 용품을 깔끔하게 보관하도록 했습니다. 고객이 직접 고른 실버 컬러 펜던트 조명이 패밀리룸의 포인트 소품.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가 납니다.

커다란 창으로 둘러싸인 서재. 수납장에 밝은 그레이 컬러를 입혀 가벼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가운데 수납장 선반은 월넛 소재로 마무리해 중후한 멋을 더했죠.

■아이 방&공부방

아이 방은 기존 화려한 장식과 벽지를 없애고 옷을 보관할 수 있도록 붙박이 가구를 설치했죠. 아이를 위한 공간인 만큼 파스텔톤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부방은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끌어내는 화이트 컬러 바탕에 집중력 향상을 돕는 블루 컬러를 가미했죠. 

■안방 욕실&공용 욕실

호텔을 연상시키는 안방 욕실은 대리석 타일과 골드 컬러 소품의 조화로 우아하게 연출했습니다. 잔잔한 물결을 닮은 대리석 패턴과 계란형 프리스탠딩(이동식) 욕조를 사용해 공간에 리듬감을 주었죠.

반면 공용 욕실의 경우 그레이컬러 무광 타일로 무게감 있는 세련미를 표현했죠. 커다란 거울과 간접 조명이 만나 시원한 공간감을 형성합니다.

글=아파트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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