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인테리어 그대로던 23평 아파트의 변신

조회수 2019. 1. 25.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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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우리집만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와 가성비 솔루션인 파이브(FIVE)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아파트멘터리×땅집고] 시크한 올블랙으로 꾸민 23평 신혼집


나만의 취향을 반영해서 꾸민 보금자리. 집을 어떤 색으로 꾸밀지에 대한 선택지는 방대하지만, 여러 컬러들 중 압도적인 세련미를 낼 수 있는 색은 단연 블랙입니다. 자칫 집을 어둡고 칙칙해보이게 만들어 조심해서 써야하는 색이기도 한데요.

출처: 아파트멘터리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삼신아파트’에 새 살림을 꾸린 시작한 30대 신혼부부. 독특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23평짜리 신혼집을 블랙 컬러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1994년 입주한 이래 어떠한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도 거치지 않은 집이라, 인테리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서비스인 ‘아뜰리에(Atelier)’ 시공을 거쳐 시크한 매력이 가득한 새아파트로 재탄생한 ‘삼신아파트’ 23평 현장을 소개합니다.


■거실·현관

출처: 아파트멘터리
출처: 아파트멘터리

우선 거실 전체를 화이트 컬러 벽지로 도배하고, 바닥에는 블랙 컬러 마루를 깔았습니다. 문틀·프레임 등 집안의 틀을 이루는 모든 요소에도 마루와 같은 블랙 컬러를 입히니 짙은 색을 써도 공간 축소 현상이 덜 일어나는 효과가 납니다.


출처: 아파트멘터리
출처: 아파트멘터리

현관 바닥에는 육각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입구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부터 독특한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프레임 형태의 가벽과 블랙 컬러 타일이 만나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가 납니다.


■침실

출처: 아파트멘터리

침실의 기본 컨셉 역시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침대 프레임과 침구를 그레이톤으로 맞췄습니다. 침대 옆에 은은한 빛을 내는 스탠드 조명을 설치해 침실에 꼭 필요한 아늑한 분위기를 냈습니다.


■주방

출처: 아파트멘터리
출처: 아파트멘터리

인더스트리얼 컨셉으로 연출하는 올블랙 컬러 주방. 상부장을 없애고, 간단한 컵을 놓을 수 있는 정도의 블랙 컬러 선반을 부착했습니다. 남겨진 하부장은 진그레이색으로 칠하고, 싱크대 벽은 밋밋한 하부장 특색을 살려줄 유광 서브웨이 타일(직사각형 세라믹 타일을 벽돌처럼 쌓아 올리는 형식)로 마감했습니다.


출처: 아파트멘터리

바 테이블 쪽 천장에는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을 달아 포인트를 줬습니다.


■욕실


출처: 아파트멘터리

욕실이 좁아 욕조나 샤워부스를 따로 설치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기존 배열을 살리는샤워 커튼을 대신 설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구식 라디에이터를 제거하는 대신 블랙 컬러로 칠해 빈티지한 느낌을 한껏 살렸습니다.

글=아파트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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