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재건축' 대연비치 106㎡ 4억7900만원

조회수 2019. 1. 21. 09: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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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5억4500만원..2년 새 6600만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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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비치’ 전용 106㎡ 4억7900만원


20일 국토교통부에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비치’ 106㎡(이하 전용면적)가 1월 중순 4억7900만원(9층)에 팔렸다. 직전 거래인 지난해 9월(4억5870만원·4층) 보다 2030만원 높은 금액이다.


이 아파트 106㎡은 2017년 1월에는 5억4500만원(13층)이었다. 최근 거래한 금액은 2년 전보다 6600만원 낮다. 

출처: 다음지도
부산 대연비치 아파트 위치.

1984년 준공한 ‘대연비치’ 아파트는 재건축 추진 중인 부산의 대표적인 대단지다. 기존 최고 15층, 총 9개동, 1035가구 규모 아파트를 최고 43층, 총 1374가구 규모 단지로 짓는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일부 조합원들의 소송으로 지난 12월 재건축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 14일 한달여 만에 재개됐다.

부산 남구·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잇는 광안대교와 가깝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 .근처 학교는 용문초·남천중·부경대 등이 있다.


글=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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