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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유흥업소 유별나게 많이 모여 있는 이 동네

조회수 2019. 1. 21. 09: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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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식당·유흥업소 수, 도봉구 전체 수보다 많아

[2019 상권 사전] 서울 최대 먹자 골목은 이곳

서울에서 식당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동(洞)은 어디일까.


땅집고와 삼성카드가 조사한 결과, 강남구 역삼1동에 서울에서 가장 많은 식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조선DB
서울에서 식당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강남구 역삼1동.

역삼1동의 식당 수는 2017년 말 기준 총 2144곳이다. 역삼1동 내 8개 업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역삼 1동은 서울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철 강남역과 가까운 서울 최대 상권 중 하나다. 큰길 안쪽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큰 먹자 골목이 형성돼 있다.

식당에 이어 의류잡화점(548개)와 커피숍(367개), 유흥업소(245개), 헤어숍(202개), 체육시설(62개), 헬스클럽(41개), 골프연습장(28개), 패스트푸드(21개) 순으로 점포 수가 많았다.


역삼동의 식당 수는 도봉구 전체 식당 수(2018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삼성카드
서울에서 식당이 많은 지역의 업종별 점포 수.

서울에서 둘째로 식당이 많은 동은 마포구 서교동(1626개)이었다. 이어 강남구 신사동(1268개), 영등포구 여의동(1240개), 금천구 가산동(860개), 서초구 양재동(768개) 순이었다.


글=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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