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이 이런 데까지 쓰일 줄은 몰랐네

조회수 2018. 10. 3. 0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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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욕실 만들기] ⑥ 집안 곳곳에 숨은 타일 소품들
욕실을 넘어 거실과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 쓰이는 타일. 요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집안 소품까지 점령했다. 타일의 장점은 시원하고 습기나 긁힘에 강하다는 것. 알록달록한 무늬가 그려진 화려한 타일은 시각적인 즐거움도 준다. 이런 장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소품에 포인트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이누스
테이블 상판으로 쓰인 다양한 타일.

이누스는 예쁜 소품으로 활약하고 있는 타일을 소개한다.

■ 부엌에서 찾은 타일 소품, ‘타일 컵받침’과 ‘타일 냄비받침’

출처: 이누스
컵 받침대로 쓰인 타일.

타일의 변신은 무죄다. 열과 물에 강한 타일은 그릇 받침대로 활용하기 딱 좋다.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는 냄비받침이나 컵 받침이 대표적이다.

출처: 이누스
냄비 받침대틀에 포인트로 들어간 타일.

이렇게 소품이나 포인트로 활요되는 타일은 주로 알록달록한 모양이나 패턴을 가진 타일 혹은 색깔이 눈에 띠는 타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민무늬 타일에 내 마음대로 무늬를 그려넣거나 컬러링을 하는 방식으로 셀프 꾸미기를 하는 사례도 많다. 또 같은 타일이지만 잘라내는 방식에 따라 다른 모양의 받침들이 만들어진다.

출처: 이누스
다양한 타일 모양.

물론 주방에 그냥 올려만 놓아도 인테리어 효과는 두 배 상승한다.

■ 액자 같은 ‘타일 트레이’

출처: 이누스
트레이에 포인트로 쓰인 타일.

타일은 자연재료로 다른 소재와도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포인트로 장식하기 편리하다. 앤티크한 모양의 나무 트레이 안에 타일을 포인트로 넣어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살아나는 타일 트레이를 만들었다. 부분으로 강조만하는 방법도 있고, 쟁반 바닥 전체를 타일로 꾸밀 수도 있다.

출처: 이누스
알록달록한 타일로 트레이 바닥면 전체를 꾸몄다.

타일로 꾸민 쟁반은 쟁반뿐만 아니라 주방 벽에 세워두면 액자를 놓은 것 같은 효과를 준다. 

■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타일 테이블’

트레이뿐만 아니라 아예 밥을 먹는 식탁 상판을 타일로 제작할 수도 있다. 화려한 패턴의 타일로 구성한 테이블은 존재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확 살아난다.

출처: 이누스
식탁 상판에 쓰인 타일.

타일은 스크레치, 오염 등에 강해 식탁 상판 재질로 안성맞춤. 아일랜드 테이블 옆면을 타일로 시공하는 것도 새로운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출처: 이누스
아일랜드식탁의 측면에 시공된 타일.
글 = 김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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