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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줄줄 새고 있는 전기료 절약TIP

조회수 2018. 11. 19. 17: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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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tyling] 유리창만 잘 골라도 연간 70만원 아낄 수 있다
인테리어 팁은 사방에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집에 맞는 게 없어 늘 고민이죠.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실전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방법을 제안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에어컨 등 냉방 기구를 사용하느라 가구별 전기 사용량도 부쩍 늘었죠. 

하지만 전력을 소비하면 소비량만큼 전력을 재생산해야 하고, 그만큼 온실 가스가 발생하면서 지구 온난화가 악화된답니다. 전기료 줄이는 꿀팁은 없을까요.

■월 1~2회 에어컨 청소하기

출처: pixabay
월 1~2회 주기로 에어컨을 청소해주면 같은 온도로 설정해도 60% 높은 냉방 효과가 난다.

에어컨은 한 달에 1~2회 정도 꼼꼼히 청소해 주세요. 기기 곳곳에 낀 먼지를 없애면 냉방 효과를 60%까지 높일 수 있어요. 여름철 특유의 습한 느낌이 싫어 방 안을 빠르게 시원하게 만드는 ‘파워 냉방’ 옵션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컨 적정 온도는 25도 정도라고 해요.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틀면 실내 전체에 바람이 순환되는 효과가 있어 에어컨 온도를 굳이 낮추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선풍기는 사람보다 벽을 향하게 해야 공간 전체로 바람이 퍼져나간다는 걸 잊지 마세요. 

■찬물 세탁 사용하기

출처: unsplash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보다 찬물 빨래하는 것이 전기를 줄일 수 있다.

세탁기 사용시 ‘찬물 세탁’ 옵션을 고르면 뜨거운 물로 빨래하는 것보다 전기 사용량이 30%나 줄어든다고 해요. 세탁기는 옷을 빨 때보다 탈수할 때 더 많은 전력량을 소비합니다. 가급적 5분 이내로 짧게 탈수하면 전기료도 줄이고 옷감 손상도 막을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냉장고 적정 온도 유지하기

출처: unsplash
냉장실, 냉동실을 적정 온도로 맞춰두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냉장고는 하루종일 전력을 소비하는 가전 제품이지만 꺼둘 수도 없어 적정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동실은 -15~-18℃, 냉장실은 4℃ 정도로 맞춰주면 ‘자동 온도’ 옵션으로 설정해둔 것 보다 전력 소모량이 5% 줄어든다고 해요.  

■진공유리로 교체하기

출처: 이건창호
진공유리를 거실 창 전체에 시공한 모습.

집 유리창 전체를 진공 유리로 바꾸면 일반유리로 시공했을 때보다 전기 사용량을 42% 줄일 수 있어요. 진공유리란 유리와 유리 사이에 공기가 없는 진공 상태를 만들어 단열 기능을 더한 유리에요. 

출처: 이건창호
진공유리는 두께가 27mm로 얇지만 260mm 콘크리트층 만큼의 단열 효과를 낸다.

이건창호의 ‘SUPER 진공유리’의 경우 두께가 27mm로 얇지만, 콘크리트층 260mm를 설치한 효과와 맞먹어 여름과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죠. 이건창호 관계자는 “서울지역 30~40평 아파트에 진공유리를 시공하면 연간 68만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글=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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