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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헐고, 욕실 2개 합치고...과감히 바꾼 24년차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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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작성일자2018.07.03. | 563,771 읽음
구정마루와 카멜레온디자인이 시공한 이번 집은 지은 지 24년된 30평형 아파트였다. 고객은 이곳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려고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오! 마이 드림 홈] ⑧ 과감한 구조변경 시도한 30평 신혼집

서울 강남구에 있는 30평형 아파트. 의뢰인은 24년 된 아파트 구조를 과감히 변경해 넓어보이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신혼집으로 쓰기에는 손볼 곳이 많았다. 우선 부부는 집을 최대한 넓어보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방과 방 사이에 딸려 있는 2개의 좁은 화장실을 하나로 합쳐 공용 화장실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카멜레온디자인은 철거할 수 있는 벽은 최대한 철거하고 감각적인 컬러를 사용해 훨씬 넓고 개방감이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었다.

■화이트 배경에 가구는 최소…한층 넓어 보이는 거실

오래된 아파트의 현관이 좁아보이지 않도록 화이트톤으로 칠했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오래된 아파트는 현관이 좁다. 최대한 넓게 쓰기 위해 중문(中門)까지 거리를 최대한 길게 설계해 신발장을 한 칸이라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벽과 천장은 밝은 화이트톤으로 칠하고, 바닥은 검정 헥사곤 타일을 깔아 탁 트인 느낌을 살렸다.

녹색 중문의 골드 컬러 손잡이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불투명한 유리가 들어간 녹색 컬러 중문에 골드 컬러의 손잡이가 고급스러운 인상을 풍긴다.

꼭 필요한 가구만으로 깔끔하게 완성한 거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거실은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는 대신 블랙 프레임의 폴딩 도어를 달았다. 짙은 색상의 문이나 가구들과 잘 어우러지는 브라운 계열의 마루로 살짝 무게감을 줬다. 

선반으로 가구를 대체해 거실을 최대한 넓어보이게 했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가구는 최소한으로 했다. 벽걸이형 TV 아래에 선반을 달아 TV장을 대신했다. 거실장 없이도 액자와 그림, 소품을 예쁘게 진열할 수 있었다. 거실 벽면 양쪽으로 각각 식물을 두어 한결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베란다 창에 블라인드를 달았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저층인 점을 고려해 베란다 창에는 안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거실과 방에 딸린 작은 화장실 벽은 비내력벽으로 허물 수 있었다. 고객 요청에 따라 두 욕실을 합쳐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넓은 세면대와 하부 서랍장을 갖춘 공용 욕실이 생겼다. 

기존의 화장실 두 개를 합쳐 더 넓고 모던해진 욕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대리석 느낌이 나는 그레이 컬러의 벽타일과 간접등으로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넓은 욕조와 두 개의 샤워기가 함께 있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펜던트 조명으로 더욱 로맨틱한 주방

바닥재와 통일감을 주기 위해 선택한 원목 테이블.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바닥재의 브라운 컬러와 이어지는 원목 테이블이다. 의자와 펜던트 조명까지 비슷한 톤으로 통일했다. 밤에는 조명 하나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ㄱ'자 주방. 그레이와 베이지톤으로 꾸몄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주방 벽은 흰색 직사각형 타일을 이어붙였고, 화이트 상부장에 하부장 도어는 그레이와 베이지가 섞인 모던한 컬러로 연출했다. 원목가구와 식기도 잘 어우러진다. 

■아늑한 안방, 무게감있는 서재

화이트 책상으로 포인트를 준 서재.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거실의 밝은 분위기에서 한 번 더 톤다운된 서재. 짙은 그레이 컬러의 벽지와 카펫을 깔아 무게감을 주면서도 흰색 책상으로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안방은 천장에 간접등 박스를 제작해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안방에는 간접등 박스를 설치해 입체감을 줬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좌측에는 펜던트 조명을 달고 누워서도 손이 닿는 곳에 스위치를 뒀다. 드레스룸을 따로 만들었지만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충하기 위해 붙박이장을 추가 시공했다. 

붙박이장을 시공해 드레스룸을 만들었다.

출처 : 카멜레온디자인

세 개의 방 중 한 곳은 붙박이장을 벽 한 면에 시공해 드레스룸으로 만들었다.


글=김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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