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같은 주방을 얻은 여자 프로골퍼의 모던한 집

조회수 2018. 6. 7.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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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38평 아파트, 무광 그레이를 메인 컬러로 사용..거실엔 커다란 블랙소파와 1인 암체어 배치
한샘리하우스가 만난 고객은 프로골퍼로 멋지게 살아가는 커리어 우먼이었다. 해당 아파트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의 새 집이었지만, 고객은 자신만의 취향을 살려 근사하고 세련된 내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내 맘에 쏙드는 리뉴얼] ② 프로골퍼가 사는 미사강변도시 38평 아파트

출처: 한샘리하우스
고객은 지인과 어울릴 수 있는 카페같은 주방을 원했다.

한샘리하우스는 광교흥덕 대리점과 함께 모던하면서도 고객 취향이 한껏 반영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리하우스는 한샘의 자재들을 활용해 디자인과 설계를 도맡고 대리점에서는 배관이나 설계 등 시공감리를 총괄했다.

출처: 한샘리하우스
인테리어 시공 전 모습.

고객은 가끔 지인과 함께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는 등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리하우스는 기존 아파트에 있던 베이지톤이나 우드 소재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무광 그레이 컬러를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또 곳곳 가벽(假壁)과 파티션을 활용해 언제라도 누군가와 대화할 수 있는 카페 같은 주방을 계획했다.

출처: 한샘리하우스
골퍼 피큐어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진열했다.

■ 블랙과 그레이 조합으로 모던함 한껏 살린 거실

출처: 한샘리하우스
현관에는 무광의 헥사곤 타일을 사용해 미끄럼을 방지했다.

디자인은 화려하지만 다소 미끄러운 것이 단점인 폴리싱 타일 대신 무광의 헥사곤 타일로 미끄럼을 방지하고 모던한 느낌을 살린 현관이다. 화이트 컬러의 현관장이 세련미를 더한다.

출처: 한샘리하우스
손님들이 거실에서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큰 소파를 놓았다.

거실엔 사람들이 여럿 놀러와도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커다란 블랙소파를 놓았다. 전체 벽면의 컬러는 흰색이 더 많지만 시선이 몰리는 TV장 뒷면은 그레이 타일로 효과를 냈다. 커다란 식물과 꽃, 1인 암체어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다.

출처: 한샘리하우스
소파 맞은 편에는 암체어와 블랙 톤의 TV장을 배치했다.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커다란 선인장과 액자를 놓아 포인트를 살렸다.

출처: 한샘리하우스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

■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주방

출처: 한샘리하우스
거실에서 이어지는 다이닝 공간.

고객은 친구와 동료, 가족들과 집에서 어울리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겼다.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살려 다이닝룸을 강조하는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주방 공간을 짜임새 있게 꾸몄다. 원래는 하나로 합쳐진 공간이었지만, 파티션을 가벽으로 세워 다이닝 공간과 조리 공간을 분리했다.

출처: 한샘리하우스
가벽으로 다이닝 공간을 강조했다.

가벽을 설치했지만 화이트 색상에 반 개방형으로 꾸며 어지러운 부분만 가려지게 되니 오히려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었다.

출처: 한샘리하우스
그릇장에 예쁜 컵과 커트러리가 걸려 있어 카페처럼 보인다.

다이닝 공간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는 미드웨이장과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서랍을 설치했다. 고객이 좋아하는 찻잔과 커피, 커피머신 등을 수납했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기 좋은 카페 같은 공간을 만들었다.

출처: 한샘리하우스
주방 바닥은 패턴이 들어간 타일로 꾸몄다.

바닥재는 타일과 헤링본마루를 믹스매치해 개성있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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