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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냉장보관하면 맛없어질까?

조회수 2020. 8. 28. 14: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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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구진, 맛 변화 검증결과

슈퍼푸드에서 토마토는 절대 빠질수 없는 식품중 하나입니다. 토마토의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들도 많이 나와있죠. 



출처: 123rf
토마토의 대표 영양소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입니다.
이 성분은 익힐수록 체내흡수율이 높아지는데요.
토마토를 익혔을 경우 라이코펜의 체내흡수율이 생으로 먹을 때보다 4배가량 늘어난다는 미국 일리노이주 국립식품안전센터 연구도 있습니다.
출처: 123rf
익힌 토마토는 껍질도 더 쉽게 벗겨지며,
출처: 123rf
잘게 썰어서 밀폐용백에 넣어 냉동실에 두면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어요.

하지만 평소 보관은 어떻게 해야 가장 맛이 좋을까요. 


실온? 아니면 냉장고 보관?


이와 관련된 독일 괴팅겐대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연구진은 실온과 냉장 보관의 차이로 토마토의 맛에 변화가 있는지를 실험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토마토의 냉장 보관은 실온 보관과 마찬가지로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출처: 123rf
실험에서는 여러 품종의 토마토를 준비해 각각 20℃의 실온에서 4일간 놔뒀을 때와 7℃ 환경으로 설정된 냉장고에 넣고 맛의 차이를 비교했습니다.
출처: 123rf
그 결과, 토마토의 전체적인 맛은 실온은 물론 냉장 보관해도 큰 차이가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연구에 참여한 엘케 파웰지크 교수는 “토마토의 보관방법에서 실온과 냉장보관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맛에서 더 중요한 것은 짧은 보관 기간"이라고 설명했어요.
출처: 123rf
푸른빛이 있는 토마토를 구입했다면 실온에서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하며,

기온이 높은 여름철이라면 냉장 보관을 하세요. 하지만 이 역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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