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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베트남에서 인기급증한 고급요리

조회수 2020. 4. 27. 13: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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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건강기능식품의 인기 상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베트남에서 면역력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출처: 123rf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들어 특히 금빛제비둥지(일명 제비집)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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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나는 제비집은 폐를 정화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베트남 카잉화성(Khanh Hoa)에서 제비집을 주제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제비집에는 아스파르트산, 세린 등 총 18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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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집 판매업체인 카잉화 금빛제비둥지 기업(Khanh Hoa Salanganes Nest Company)의 응웬아잉흥(Nguyen Anh Hung) 상무에 따르면, 최근 발병한 코로나 19로 인해 풍부한 미네랄을 가진 제비집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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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제비집은 또옌(To yen)으로 알려져 있으며, 카잉화(Khanh Hoa)시에서 대부분 생산된다. 오프라인 매장 보다는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주로 판매되고 있다. 현지 가격대는 종류 및 포장에 따라 다양하나 100g당 약 10~25만원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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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비집은 지난 2018년 기준으로 홍콩(42.9%), 독일(38.4%), 한국(0.7%) 등으로 수출됐으며, 총 수출액은 약 9백만불(한화 약 1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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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 증진 계획으로 지난 2019년 베트남 식품안전법 공표를 통해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명확히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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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증진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한 식품’과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산, 효소 등의 생물활성화물질 및 동식물 또는 미네랄의 추출, 정제, 분리물질 식품’으로 규정된다.

과거 베트남인들이 즐겨먹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말린 영지버섯, 동충하초 등이 있으나 평균 판매가가 1백만동VND/㎏(한화 약 5만원)으로 높은 편이며 생산량 또한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인삼, 홍삼조제품, 마이지놀 제품, 적송 제품, 건강의약품류 등이 외국에서 수입되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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