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먹어야 좋은 제철음식들

조회수 2020. 3. 15.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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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먹는 제철 식재료 '목이버섯·돌나물·호박씨'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단지 건강기능식품 뿐만은 아닙니다. 우리 전통 밥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식품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한데요. 



출처: 123rf
특히 신선한 제철 음식은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제철 농산물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선정한 이달의 식재료중에는 목이버섯과 돌나물 그리고 호박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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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우리에게 중식요리로 익숙한 목이버섯은 버섯중에서도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철분과 칼슘 함량이 높으며 체내에서 비타민D로 변화하는 에루고스테린도 풍부해요. 특히 미끈거리는 젤라틴 성분은 자양 강장이나 피부 건조 예방,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욱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주기 때문에 수프나, 볶음 등의 요리에 사용하기 좋아요.

또한 목이버섯은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재료로도 제격입니다. 조리방법으로는 체내 비타민의 흡수를 높이도록 기름과 함께 볶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이버섯은 구입시 갈라지지 않고 잘 마른 것을 고릅니다 구입후에는 신문지에 싸서 습기를 제거해 냉장보관하세요.

출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돌나물=돌나물이라는 이름은 자생력이 강해 아무 곳에서나 뿌리를 내려 잘 자라고, 양지바른 돌 사이에서 자란다는 뜻에서 유래됐습니다. 돌나물은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나물이에요. 특히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피토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됩니다. 수분이 많고 새콤한 신 맛까지 지녀 식욕을 돋워주는 봄나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돌나물은 데쳐서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것이 맛도 산뜻하고 영양 면에서도 우수해요. 돌미나리나 오이와 곁들인 물김치를 해먹거나 샐러드 채소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비빔밥 고명, 돌나물 잡채, 돌나물 비빔국수, 피자 토핑 등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돌나물은 그냥 두어도 줄기가 계속 자라서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먹을 만큼만 소량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잎이 짓눌러져 있거나 꽃이 핀 것 등은 피합니다.

출처: 123rf
▶호박씨=호박씨는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특히 호박씨는 불면증 증상에 좋은 식재료로 유명합니다. 멜라토닌과 세라토닌이 상당량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무기질과 비타민 등 피부에 좋은 영양소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피부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호박씨를 고를 때에는 색이 희며 통통한 것을 구입합니다.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헹군 뒤 센 불에 살짝 볶아 먹으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맛도 좋아요. 다만 칼로리가 낮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시에는 한꺼번에 다량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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