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은 세계의 맥도날드 메뉴들

조회수 2018. 9. 5. 10: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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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파이가 들어왔으니 이제 다음 차례는?

많은 관심 속에 출시돼 화제를 불러모은 맥도날드 콘파이! 에디터도 출시 당일날 바로 먹어봤는데요,



바삭한 파이 속에 일반 옥수수 수프보다는 4배 정도 농도가 짙은 크림콘이 들어있어서 뀨덕뀨덕 잘 먹었다는...


1천원 가격 치고는 가성비도 좋은 것 같았어요.


그런데 혹시 아셨나요?

이 콘파이가 외국 맥도날드의 히트상품이었다는 사실!

출처: reevesdotravel.com
커다란 옥수수 알갱이들이 그대로 들어있는 이 콘파이가 어디서 왔냐면 바로...
태국!!

파인애플 파이와 함께 판매되는 태국 맥도날드의 인기메뉴. 태국을 여행하는 국내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이 콘파이 국내 출시에 대한 니즈가 점점 올라왔었다고 해요.
그래서 한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파인애플파이 지못미...)
물론 우리가 모르는
해외의 신기한 맥도날드 메뉴들도 많습니다.
한 번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출처: gooogle.com
맥도날드의 타로 파이(Taro Ginkgo Pie)

태국 맥도날드에서 2015년 판매됐는데 타로 버블티가 생각나지만 은행이 들어있다고 해요.

타로맛을 입은 은행이 파이에 들어있다라.. 벌써부터 그 맛이 궁금해지네요.
출처: gooogle.com
말레이시아 맥도날드에는 부부르 아얌(Bubur Ayam)이라는 죽 메뉴가 인기인데요, 여기서 부부르는 죽, 아얌은 닭을 뜻한다고 합니다. 즉 '닭죽'입니다.

흰쌀죽에 얇게 찢은 치킨 조각, 양파와 생강 슬라이스, 칠리 등이 올려져 있는데 현지에서 먹어본 사람들에 따르면 한국에서 먹던 닭죽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서양 사람들에게는 색다른 느낌의 '오트밀'로 다가올 수 있겠네요.
출처: telegraph.co.uk
스페인 맥도날드에는 가스파초(Gazpacho)가 있습니다. 가스파초는 토마토를 주 원료로 한 차갑게 먹는 야채스프인데요,
출처: google.com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엄청 시큼할 것 같네요!
출처: says.com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누텔라!
이탈리아 맥도날드에서 선보였던 스위티 콘 누텔라(Sweety con Nutella)입니다. 2개의 번 사이에 보이는 누텔라, 칼로리만 해도 어마어마..하겠지만 정말 먹고 싶다!
출처: blazepress.com
캐나다 맥도날드에선 캐나다식 감자튀김인 푸틴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를 얹었습니다.
프랑스 맥도날드는 완전 베이커리네요! 프랑스 맥도날드 맥카페에선 마카롱을 비롯한 각종 베이커리류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2015년 마카롱 4종이 출시됐었죠.. 지금은 찾아볼 수 없지만 ㅠ
태국 맥도날드에선 문케이크(Moon CAKE)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월병'이죠. 두리안이 들어있는 문케이크도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foodspotting.com
한때 호주에선 버블껌 스쿼시 맥플러리라는 특이한 메뉴를 판매하기도 했었죠. 인스타그램에 검색해보니 많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금방 사라진 비운의 메뉴인 것으로..

하지만 그 맛이 궁금하긴 하네요.

물론 지금 파는지 팔지 않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한 때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 세계의 맥도날드 인기메뉴.

 

콘파이가 들어왔으니 다음 타자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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