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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구매하면 좋지 않은 식품들

조회수 2018. 3. 15. 16: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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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품들은 한번 고려해봐요

할인 행사를 하거나. 자주 구매하기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한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출처: 123rf
하지만 대량 구매를 하면 오히려 후회하기 쉬운 식품들도 있는데요. 오래 보관해도 괜찮다고 여기던 식품들이 생각보다 맛이나 향, 또는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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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은 기본적으로 소량씩 자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트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려고 할때 다음과 같은 식품들은 다시 한번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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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밀가루
 
도정하지 않은 통밀가루는 흰 밀가루보다 영양성분은 좋지만 보관기간은 짧습니다. 일반 밀가루의 경우 비교적 보관이 쉬우나 통밀가루는 이보다 더 짧은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통밀가루의 경우 적은 양의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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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향신료
 
향신료는 상할 염려가 적어 한꺼번에 대량 구매하기 쉽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향신료들을 구입할 경우가 그렇죠.

하지만 향신료는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에 맛과 향을 내는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요리시 소량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려지기 쉽습니다. 향신료를 구입할 때는 작은 통에 담겨진 향신료를 구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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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일반 식용유로 많이 사용되는 콩기름, 옥수수기름 보다 신선도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올리브오일을 보관할 때는 햇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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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견과류ㆍ씨앗류
 
냉장고에 보관하는 다른 식품들에 비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여기는 견과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견과류가 상온에서 장기간 공기에 노출돼 상하게 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해로운 성분이 생성됩니다. 맛도 눅눅해져 고소한 맛도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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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를 오래 두고 먹으려면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마씨, 햄프씨, 치아씨 등 각종 씨앗류 역시 공기 중에 오래 방치되면 산패가 잘 일어납니다. 가급적 소량으로 구매한 후 신선한 상태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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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케첩, 마요네즈
 
케첩이나 마요네즈 등의 소스도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지나치게 장기간 방치될 우려가 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소스들은 한식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생각보다 오래갈 수 있습니다. 케첩은 개봉 후 냉장고에 보관하며, 마요네즈는 저온 보관시 성분들이 변질되기 쉬우므로 그늘진 곳에서 상온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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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커피
 
커피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이 떨어지는 식품입니다. 커피 전문가들에 따르면 로스팅 과정을 거친 원두는 구입후 2주가 지나면 맛과 향이 변질된다고 합니다. 맛과 향을 위해서는 소량씩 구매해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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