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하지 않은 '전곡류', 이래서 좋다!?
조회수 2018. 6. 11. 17: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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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류가 좋은 세 가지 이유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현미나 보리, 메밀, 옥수수, 수수, 기장, 귀리, 통밀 같은 전곡류. 정제된 곡류에 비해 더 많은 섬유소와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유익합니다.
그럼 각 전곡류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그럼 각 전곡류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먼저 현미에는 식이섬유와 망간, 셀레늄 등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 및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보리는 변비 예방과 중금속 배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수수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노화방지, 혈액순환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조는 피로회복과 성인병 예방, 메밀은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기장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요.
이런 전곡류는 ‘혈관의 적’으로 불리는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혈당을 정상 수치로 유지되도록 도와주고 대장 속 독소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는데요,
왜 그런지 한 번 살펴볼까요?
▶혈당 잡는 전곡류
전곡류에 들어있는 섬유소와 망간, 항산화물질인 비타민E, 셀레늄은 혈당이 정상적인 수치로 유지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늦춰 당뇨병을 관리하고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돼요.
전곡류를 3큰술(약 30g) 더 섭취하면, 제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1% 감소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독소 줄이는 전곡류
전곡류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대장 내 발암물질의 제거를 돕습니다. 장세포의 에너지원을 생성해 대장 내피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고요.
섬유소와 다른 영양성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장의 건강을 돕고 대장암 같은 질병에 대한 위험을 낮춰 주는 것이 바로 전곡류의 효능이라는 사실!
▶콜레스테롤 줄여주는 전곡류
전곡류의 수용성 섬유소는 몸속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켜줍니다. 또한 폴리페놀 등의 물질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데요.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한 전곡류를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한 전곡류를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전곡류 4큰술(약 40g)을 섭취한 사람이 약 1/10큰술(약 3g)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21%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전곡류, 이렇게나 좋았다니!
앞으로 자주 먹어야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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