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의 중요성

조회수 2019. 7. 31.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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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L 이상 섭취해야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면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면서 구토와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온열질환 초기증상에 해당하므로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심한 경우 몸에 힘이 빠지면서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열탈진(일사병), 고열이 나타나는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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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하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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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게 좋아요. 


목마르다고 시원한 맥주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아이스 커피 등을 마시는 건 금물입니다.


술이나 커피는 체온 상승과 이뇨 작용을 유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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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면 카페인 내성이 생겨 각성 효과가 점점 줄어들 뿐만 아니라 금단증상으로 두통을 동반할 수도 있어요.


또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에 따른 탈수 증상을 유발하고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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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흘린 뒤 마시는 스포츠음료나 비타민 음료는 전해질 음료로 분류됩니다.


대부분 설탕 성분이 들어있어 혈당이 급격히 상승, 피로가 풀린 느낌을 받을 뿐이죠.


단 음식을 찾는 습관은 비만을 유발, 당뇨와 고혈압 등에 걸린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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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는 체온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보호자가 주의해야 합니다. 


어르신 역시 땀샘 감소로 체온조절이 취약하고 더위를 인지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주변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여름철 피로 해소에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물에 들어있는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로 해소는 물론 노화를 방지하고 인지 기능을 높일 수 있어요.


물은 하루 2ℓ 이상 마셔야 합니다. 250∼330㎖짜리 컵으로 8번 정도 나눠 천천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인체에 적절하게 보충된 물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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