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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쓰레기통.

쓰레기통 속은 다 먹은 과자봉지, 주스 흘려서 닦은 휴지, 선물을 뜯고 버린 포장지 등 하루에 내 손을 거쳐서 가는 수많은 쓰레기들의 최종 모임 장소죠!

그런데 자칫 음식물이 있거나 부패되기 쉬운 것, 그리고 꼭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밀폐된 쓰레기통 안의 특성상 냄새가 역하게 올라오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심한 악취, 심한 악취는 집에서의 생활까지도 방해하죠.

이런 악취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물론 있습니다.

악취가 심하면 일단 쓰레기통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석구석 씻어주면 좋겠죠?

수세미에 '식초'를 묻혀 닦고,
깨끗한 물로 헹궈서 말리면
살균 효과까지 뿜뿜!

또한 쓰레기통에 물을 가득 담고
락스 & 베이킹소다를 풀어주고 이틀 정도 방치하면
퀴퀴한 냄새를 어느 정도 풀어줄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씻은 쓰레기통,
바짝 말리고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줍니다.

그 위에 표백제를 뿌려두면 악취도 사라지고 살균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표백제 대신 커피 찌꺼기도 좋습니다.

더불어 소독용 에탄올이나 구강청결제를 조금 뿌려두면 악취가 사라지고 벌레도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쓰레기통, 오래오래 쓰기 위해선 쓰레기통 크기에 맞는 비닐봉지를 걸쳐서 써보세요!

매번 쓸 때마다 비닐을 갈 수 있고
버릴 때도 비닐봉지만 꺼내서 버리게 되니
세상 편하겠죠~!?

은근히 다 알고 있지만 안 하게 된다는 것!ㅠㅠ

아무튼 쓰레기통 잘 관리해서 집안의 냄새 깔끔하게 잡아보세요! 어쩌면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도!?^^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