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혹한에도 기승하는 노로바이러스 극복법

조회수 2018. 2. 7.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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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는다면 주의하세요!
노로바이러스가 비상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 안전요원들이 집단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고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ㅠㅠ
노로바이러스는 '노로'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장염으로 전염성이 강합니다.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와서 증상이 발생하기까지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48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특이한 것이 이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고 오염된 음식에 의해 걸리기 때문에 흔히 이렇게도 부른다고 합니다.

'겨울철 식중독'

출처: shutterstock
사실 이러한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사람의 손을 통해 전달되고 음식이나 식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먹는 것을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안전수칙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는데요, 가만히 보면 너무나도 뻔한데 지키지 못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과일과 채소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사실 껍질에도 좋은 영양성분을 가진 과일들도 많지만, 이 기간만큼은 과감하게 버려보도록 해요. 깨끗한 물에 씻는 것은 그전에 이뤄져야 할 필수요소!

출처: shutterstock

#물은 끓여서!


물을 통해서도 노로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고 해요. 노로바이러스는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라진다고 하지요. 

출처: shutterstock

#음식 역시 끓여서


특히 굴, 조개 등 어패류를 날것 그대로 먹었을 경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데요, 겨울철엔 날것을 피해 주셔야겠습니다.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기를 꼭 기억하세요!

출처: shutterstock

#환자라면 주방을 벗어나세요!


만일 요리를 해야 하는데 설사 증세가 있다면 오늘만큼은 가족 중 다른 구성원들에게 요리를 맡기는 것은 어떨까요?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이 조리한 음식만으로도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주방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도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꼽혔네요~

출처: ytn
영하 20도에도 죽지 않는다는 이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냉동이나 냉장상태에도 수년 동안 감염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늘 위생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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