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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인 포도, 지금 먹으면 좋은 이유

조회수 2018. 9. 15.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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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이렇게나 좋은데..
출처: 123rf
절기상으로 지금은 백로(白露)인데요. 백로는 24절기 중 15번째 절기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출처: 123rf
이 맘때는 포도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불볕더위를 이기고 한껏 무르익은 포도를 즐길수 있는데요. 우리땅에서 자라난 제철 포도는 최근들어 다양한 품종 개발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특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홍주씨들리스’는 포도씨의 식감을 거의 느낄수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국산 빨간 포도인 ‘크림슨씨들리스’와 비교하면 당도는 비슷하나, 산 함량이 적당히 높아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출처: 123rf
이외에도 국산 샤인머스켓과 거봉은 홍콩 등의 중화권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고가 품목입니다.
출처: 123rf
탱글탱글한 알맹이와, 달콤한 향기, 그리고 새콤한 맛을 지닌 포도는 환절기 건강에도 이로운 영양소를 갖췄습니다. 제철인 포도, 지금 먹어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출처: 123rf
1. 피로회복에 좋은 아르기닌 (포도 100g 당 80㎎)

포도는 폭염으로 지쳤던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개선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아미노산과 비타민, 각종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을 돕고 빠르게 에너지를 채워줍니다. 특히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해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포도 100g에는 아르기닌 80밀리그램(㎎)이 들어있으며, 이외에도 아스파르트산 26㎎, 글루탐산 108㎎ 등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출처: 123rf
2. 항산화에 탁월한 레스베라트롤(100g 당 3㎍)
 
노화방지에 좋은 항산화성분도 다량 들어있습니다. 특히 항산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레스베라트롤이 100g 당 3마이크로그램(㎍)들어있는데요. 포도 씨앗과 껍질에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 예방과 신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123rf
3. 빈혈해결사 철분(100g 당 0.3㎎)
 
포도에는 빈혈에 좋은 철분도 풍부합니다. 100g 기준으로 0.3㎎의 철분이 들어있는데요. 철분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해야 체내에서 흡수가 잘 됩니다. 포도에는 비타민C도 들어있어 철분 흡수에 더욱 좋습니다.
출처: 123rf
4. 눈 건강 지킴이 안토시아닌(100g 당 326㎎)

포도의 대표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성분입니다.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의 재합성을 도와 망막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가을철의 강한 자외선은 방심하기 쉬워 망막을 자극할 수 있는데요. 포도섭취를 통해 얻은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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