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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똑소리나는 채소 고르는 꿀팁

조회수 2020. 1. 23. 12: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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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채소 이렇게 고르세요

최근 차례상이 단출해지는 추세지만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장 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출처: 123rf
특히, 명절 상품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제각각이라 어떤 것을 구매할지 고르는 손길도 보다 신중해지기 마련이죠.

이럴 때, 좋은 상품을 한 번에 파악하고 고를 수 있다면 장보는 시간도 줄이고 더욱 신선한 상품으로 맛 좋은 명절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가 김혜정 채소 소믈리에와 함께 알아본 설명절 식재료 고르기 비법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출처: 123rf
과일중에서는 빠질수 없는 사과.

사과의 신선도는 사과 꼭지를 확인하면 알 수 있는데요. 꼭지가 마르지 않고, 굵고 싱싱하면서 깊게 들어간 것이 맛있는 사과입니다.

또한, 꼭지의 반대편이 담홍록색인 것으로 녹색기가 빠진 것이 좋아요. 사과를 만졌을 때 돌같이 단단하고 어느 정도 무게가 느껴지는 상품이 아삭아삭하게 잘 익은 사과입니다.
출처: 123rf
배도 잘 고르셔야 합니다. 어떤 배는 단 맛이 없거나 쉽게 물러지기도하죠.

배는 짙은 황색을 띠고 모양이 동글며 배 고유의 점 무늬가 큰 배가 좋습니다. 껍질은 얇고 팽팽하며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무게는 700~800g 정도가 적당하며 중량이 너무 적은 배는 딱딱하고 단 맛이 없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혜정 채소 소믈리에는 “배를 보관할 때는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신문지로 포장한 배를 각각 개별적으로 비닐 팩에 담은 뒤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어요.
출처: 123rf
나물또한 신선한 재료의 구입이 중요하죠. 삼색나물 고를 땐 뿌리, 향, 색깔 등을 확인해야합니다.

고사리를 먼저 볼까요.

고사리는 줄기가 굵고 곧게 뻗어 있으며, 끝부분이 주먹처럼 감겨 있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가 퍼져 있는 것은 식감이 즐기고 쓴맛이 많이 납니다. 색깔은 선명한 밝은 갈색이 나고 향이 진하고 부드러운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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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표면에 상처나 짓무름 현상이 없으며, 흙이 많이 묻고 연노랑이나 흰색을 띠는 것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벗겨져 있거나 손질되어 판매되는 상품 중에는 표면이 부드럽고 흰색을 띠며 향기가 강한 것을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출처: 123rf
시금치는 뿌리가 굵고 붉은빛이 선명하고, 잎의 크기가 고르면서 면적이 넓고 부드러운 것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잎이 흐트러져 있거나 황갈색으로 변한 잎이 섞여 있는 것은 질소의 함량이 낮아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김혜정 채소 소믈리에는 “시금치는 용도에 따라 고르는 법도 다른데, 무침용은 길이가 짧고 뿌리가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것을, 국거리용은 줄기가 길고 연하며 잎이 넓은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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