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RealFoods

‘기름기 줄줄’ 피자, 튀김이 먹고싶네…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강렬한 음식의 유혹...왜 때문이죠?

165,598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은 왠지 느끼한 음식이 당긴다”면?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 중인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는 앞서 리얼푸드와의 인터뷰 당시 “내 몸이 원하는 것을 먹는 것이 좋다”며 “지금 오이가 먹고 싶다면 오이 속의 수분이 필요한 거고, 파스타가 먹고 싶다면 열량이 부족하다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출처리얼푸드
깜짝!

정말로 그렇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불쑥 찾아오는 강렬한 음식의 유혹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은 특정 음식이 당길 때 우리 몸은 아주 특별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정 영양성분이 부족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신호일 수도 있고, 때때로 그것은 건강 이상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1. 자꾸만 물이 마시고 싶네?
 
유난스럽게 목이 마른 날들이 있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나 운동 직후 물을 마시고 싶은 것은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짠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물이 마시고 싶은 경우도 있고요. 이럴 상황은 아무런 문제가 없죠. 하지만 자꾸만 갈증이 난다면 이는 당뇨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당뇨가 생기면 체내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집니다. 우리 몸은 포도당의 농도를 줄이기 위해 소변의 양을 늘리게 되는데요. 이때 빠져나가는 포도당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갈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아삭아삭’ 차가운 얼음을 씹고 싶은데?
 
음식의 맛을 표현할 때 맛과는 동떨어진 표현 중 하나가 바로 ‘씹는맛’입니다. 그 맛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리적인 경우인데요. 장기간 다이어트로 음식을 맛보지 못한 경우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경우 영양성분이 전혀 없는 얼음으로 배를 채워 포만감을 느끼고자하는 다이어트 부작용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음식이 아닌 특별히 영양성분이 없는 물질을 먹는 증상은 철분이나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져 뇌에 혈류를 증가시키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3. 짭짤한 감자칩이 먹고 싶다?
 
‘짠 맛’을 향한 강렬한 유혹도 떨쳐내기 힘듭니다. 사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WH0(세계보건기구) 권고량(2000mg)의 2배에 달하는 3871mg입니다. 일반적으로 삼시세끼만 챙겨먹는다면 차고 넘치는 나트륨을 섭취한다는 뜻인데요.
 
두 가지 경우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린 날입니다. 격렬한 운동이 일상인 운동선수나 그에 버금가는 양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경우 땀을 과도하게 흘려 나트륨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유달리 짠 음식에 대한 유혹이 크다면, 소금을 강렬히 원한다면 애디슨병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애디슨병은 부신이 부신피질호르몬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면서 발생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과 혈압 균형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알도스테론을 포함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애디슨병이 발생하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염분이 부족해지면서 짠 음식을 찾게 됩니다. 다만 짠 음식이 당긴다고 무턱대고 애디슨병을 의심할 순 없습니다. 피부색이 어둡게 변하고 색소침착이 일어난다면, 여기에 소금을 향한 강렬한 유혹이 커진다면 의심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출처123RF

4. 달달한 초콜릿이 필요해?
 
달달한 초콜릿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하지 못 하는 유혹인데요. 특정 순간에 초콜릿이 끌리는 것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바로 비타민B군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우리 몸에서 비타민B는 에너지 생산 기능을 담당합니다.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산이 더뎌지는 거죠. 때문에 초콜릿처럼 섭취 이후 뇌의 도파민 수치가 높아지는 음식이 당기게 되는 겁니다.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포도당 수치가 증가해 에너지를 충전한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초콜릿이 아니더라도 단 음식이 먹고 싶다면, 지금 내 몸이 무척이나 피로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5. 기름기 줄줄, 느끼한 피자가 먹고 싶어?
 
도우를 넘쳐흐르는 정체 모를 기름, 바삭하게 뒤겨진 베이컨에 느끼한 치즈가 잔뜩 올라간 피자가 먹고 싶은 날들도 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낸 튀김이 끌리는 날도 있죠. 이럴 때는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이죠. 우리 몸에서 부족해진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기름진 음식이 끌리는 것인데요. 다만 이럴 때엔 건강상의 이유로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뜨거운 기름에 튀겨낸 감자튀김이나 베이컨이 올라간 피자 대신 등 푸른 생선의 건강한 지방이 더 좋습니다. 연어는 물론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 건강한 지방의 대명사인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착한 기름’ 올리브오일이면 충분합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작성자 정보

RealFoods

Eat, Play, Cook, Real Foods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