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가방 정리하는 꿀팁 10가지

조회수 2018. 7. 13. 12: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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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코앞, 아직도 정리를 망설이신다면..
휴가 시즌은 다가오는데 챙겨야 할 짐은 많죠.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야 할 지.
출처: shutterstock
이렇게 하나하나 체크리스트를 써두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려고 해도.. 곧 넘쳐나곤 합니다.

휴가는 매년 가는데,
이런 상황 매년 반복되는 것이 아이러니...!!
물론 약간의 팁만 있으면
여행 가방 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죠.
생각보다 많은 짐들을
효과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팁,
한 번 보실까요?

출처: aliexpress.com
1. 샤워캡의 활용
여행 가실 때 여분의 신발 가져가실 일 많으시죠. 하지만 새 신발이 아닌 이상 더러운 밑창이 걱정돼서 머뭇거려지기 마련입니다.
출처: indoindians.com
쓰지 않는 샤워캡으로 신발 밑창을 감싸주면 옷과 함께 넣어도 옷이 지저분해질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신발에 양말이나 속옷 같이 작은 것들을 넣어주면 공간 활용 할 수 있겠죠?
출처: realfoods
2. 렌즈통의 재발견
여행에서도 스킨, 로션, 선크림 등 가벼운 스킨케어는 해주는 것이 좋죠. 2~3일 여행이라면 집에 굴러다니는 샘플을 챙겨가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최대 열흘 정도까지 되는 여름휴가에는 본품을 가져가야 하나 망설이기 마련이죠.
출처: KBS 캡쳐
이때 화장품을 렌즈통에 담는다면 밀봉도 잘 되고 양도 넉넉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적당량을 덜어서 하루에 한 번 얼굴에 도포하는 에디터는 저 렌즈통 하나에 3일 정도 썼던 것 같아요.
출처: shutterstock
3. 빨대 X 목걸이
여성분들이라면 기분 전환 삼아 여분의 목걸이 1~2개 정도 여행에 가져가실 텐데요, 목걸이는 부피가 매우 작은 액세서리에 속하긴 하지만 그냥 두면 자칫 줄이 꼬여서 제품을 망치게 될 경우도 있습니다.
목걸이 고리를 풀고 한쪽 끝을 빨대에 넣어 반대쪽으로 빼준 뒤에 다시 고리를 잠가보세요! 목걸이 고리를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요.
출처: shutterstock
4. 클립 X 충전기 선
요즘 전자기기가 많아지면서 충전할 것들도 정말 많죠. 가방 안에 여러 개의 충전기 선을 동시에 넣어두면 기껏 꺼냈는데 찾는 선이 아닌 다른 선이 나오기 일쑤입니다.
출처: indoindians.com
이럴 때 클립을 활용해서 선을 모아 보세요. 선이 꼬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팁! 클립 색을 달리한다면 휴대폰 충전기, 카메라 충전기 등 다양한 충전 도구를 금방 찾을 수 있겠죠?
출처: shutterstock
5. 옷과 모자가 상부상조
공간 만들기에도 좋고 구김 가지 않는 방법인 옷 돌돌 말아서 넣기는 이제 너무나도 유명한 여행 짐 정리 방법이죠?
출처: shutterstock
이렇게 말아둔 옷은 여러 개의 상자에 나누어 넣거나 빨래용 망에 한꺼번에 넣어줍니다. 그중 하나는 모자 안에 넣어주면 모자의 구김도 방지해주고 캐리어 안 공간을 넓힐 수 있어요.
출처: shutterstock
6. 안경집, 이런 기능이?
안경을 담는 안경집. 사실 그런데 안경 쓰시는 분은 항상 써야 하기 때문에 이 통을 쓰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요,
출처: housewifeeclectic.com
이런 안경집에는 이어폰을 보관해보세요. 줄이 꼬이지 않고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충전기 또한 보관할 수 있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클립이 없으시다면 안경집에 보관, 충분히 가능합니다.
7. 라면은 이렇게?
여행 가면 특히 더 생각나는 한국의 인공적인(?) 맛, 사발면! 의외로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많이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도 사실인데요,
출처: kbs 캡쳐
사발면을 미리 뜯어 면만 꺼내고 차곡차곡 쌓으면 부피를 확 줄일 수 있어요. 사발면 4개인데 2.5개 정도의 부피로 확 줄었습니다.

물론 생라면을 미리 까서 먹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죠!
8. 짐에도 위치가 있다!?
'어차피 같은 무게'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캐리어 위쪽에 무거운 것이 많이 들어가면 어깨나 손목에 부담을 많이 받게 됩니다.
가능한 무거운 짐들은 가운데나 아래쪽에 놓는 것이 좋아요. 의류나 세면도구 비상약 등은 캐리어의 손잡이 쪽에, 신발이나 헤어기기 여행책자 등 무거운 짐은 캐리어의 바퀴 쪽에 두면 좋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9. 비상금은 여기에?
립밤 통은 비상용 현금을 돌돌 말아 넣기에 좋습니다. 물론 그만큼 작고 굴러다니기 쉽다는 것도 생각해야겠죠?
출처: shutterstock
10. 은퇴 예정인 베개 커버
낡아서 더 이상 쓰지 않는 배게 커버가 있다면 여행지에서 빨래를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어느 정도 약간의 감은 잡히셨나요?
자, 그럼 이제 빨리 행복한 여행을 위한 짐을 싸보자고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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