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기, 참치 많이 먹으면 ?

조회수 2020. 6. 1.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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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적절량 섭취 중요

필수미량원소인 셀레늄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면역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유율과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연구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출처: 123rf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셀레늄의 체내 수치와 ‘코로나19’의 치유율 사이의 상관관계를 뒷받침하는 연구가 최근 공개됐다고 소개했다. 이는영국 서리(Surrey)대학 식품공학과의 마가렛 P. 레이먼 교수 연구팀이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한 보고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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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 교수 연구팀은 셀레늄 수치가 높은 중국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후 회복된 이들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셀레늄 섭취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진 후베이성의 소도시 언스의 경우, 코로나 감염 환자들의 치유율(36.4%)은 후베이성 다른 도시의 평균치(13.1%)보다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셀레늄 섭취율이 중국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꼽히는 헤이룽장성의 ‘코로나19’ 사망률(2.4%)은 다른 여러 성들의 평균치(0.5%)에 비해 5배 가까이 높았다.
출처: 123rf
영국의 왕립 서섹스카운티병원의 라미 사드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우리가 확인한 상관관계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선행 연구사례들로부터 셀레늄 수치와 각종 감염성 질환들의 상관관계가 조명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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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산업협회는 이번 연구가 다른 요인들과의 상관 관계 가능성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는 있지만 체내 셀레늄 수치와 코로나19 치유율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난만큼 보다 심도깊은 연구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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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한국원양산업협회 홍보마케팅센터 이사는 “셀레늄 성분은 육류 살코기(0.1∼0.4µg/g), 곡류(0.1~0.8µg/g 이하), 과일과 채소류(0.1µg/g 이하) 등에 비해 참치 등의 해산물(0.4∼1.5µg/g)에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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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치(0.74µg/g), 참치통조림(0.78µg/g), 가다랑어 혈합육(1.91µg/g), 명태 알(0.68µg/g) 등에서 셀레늄 수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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