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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마시고 바로 '양치'는 나쁜 습관

조회수 2018. 7. 19. 15: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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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전에 '이것'부터 해야 한다는데..
돌아서면 목이 마른 더운 여름
우린 자연스럽게 이런 것들을 찾게 됩니다.

시원한 맥주,
얼음 넣은 탄산 음료,
계곡물에 담궜다 먹는 수박,
아이스 커피....
하지만 이러한 음식을 잘못 섭취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치아 관리를 하면 치아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런 여름철 우리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름철 아이스 음료에 늘 등장하는 얼음, 음료를 다 마시고 나서도 뭔가 아쉬워서 남은 얼음 오드득 다 씹어서 드시는 경우 많으시죠?
하지만 이렇게 얼음을 씹어 먹는 행위, 치아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치아가 약한 분들이 주기적으로 얼음을 씹어먹다보면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갈 수도 있어요.
출처: shutterstock
차가운 얼음과 뜨거운 음료/음식 등 온도차이가 심한 음식을 번갈아가면서 섭취하면 치아 부피가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며 치아에 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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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얼음의 파편 때문에 잇몸에 상처를 입혀 출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칫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이쯤하면 은근 무시무시하지 않나요?
내 치아는 하나 뿐이니 잘 보호해야겠죠?
출처: shutterstock
시원한 맥주,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 산성이 강하고 당분이 높은 음료를 먹을 때.. 은근히 치아 건강에 걱정이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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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맥주나 콜라는 산 성분이 강해 치아 표면을 약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맥주나 콜라, 마시자마자 이를 닦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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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약해진 상태에서 바로 칫솔질을 하게 되면 치약의 성분과 칫솔의 마찰로 인해 치아는 손상을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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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뿐 아니라 여름에 자주 마시는 오렌지 주스와 물에 희석해서 먹는 식초류 역시 산성 성분이 강해 바로 양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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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성분이 강한 음료를 마실 때에는 빨대를 이용해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양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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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맥주, 주스 등을 마셨을 때엔 우선 물로 입을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20~30분이 지난 뒤 양치질을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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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정기 검진, 양치질 못지않게 칫솔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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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이죠!? 칫솔을 휴대해야 한다면 칫솔 보관함, 비닐, 지퍼백 등에 넣기 전에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사용해 건조를 시킨 후 넣어 보관해 보세요. 훨씬 깔끔하게 칫솔질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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