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스테이크도 차 안에서?

조회수 2020. 6. 12. 09: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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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서비스 시도하는 레스토랑들

인도네시아의 한 스테이크 전문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이후 차 안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출처: 123rf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인도네시아 역시 비대면 영업만 가능해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쇼핑몰은 문을 닫고 식당은 테이크아웃과 배달주문만 받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123rf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자 집안에 머무르며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은 식당에서 갓 조리된 음식을 먹던 경험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출처: 현지 매체
이에 인도네시아의 한 스테이크 전문 체인점은 비대면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갓 조리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식당은 고객의 차 안에서 갓 조리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출처: 123rf
소비자는 자신의 차량을 주차장에 주차한 후, 차 안에서 음식 주문을 하고 잠시 대기하면 된다.
출처: 123rf
직원이 조리된 음식을 고객의 차로 서빙해오며 고객은 차 안에서 음식 수령 후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출처: 123rf
해당 식당을 찾은 한 소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불편한 점도 많지만 스테이크를 식당에서 사용하는 식기 그대로 차 안에서 먹는 경험은 평소라면 상상도 못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aT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이러한 외식 소비행태는 앞으로도 다양하게 시도되며 차츰 일상생활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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