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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9년 맞이 도와줄 슈퍼푸드 2세들

조회수 2018. 12. 18.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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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힘을 불끈!

모두 2018년 잘 보내셨나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시느라 모두 기운이 쏘-옥 빠지셨을텐데요,

에디터가 다가오는 2019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는 슈퍼푸드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아, 참고로 소개해드릴 모든 슈퍼푸드는 식재료 자체보다 먹기좋게 식품화돼 있습니다. 슈퍼푸드 2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이제 아보카도 오일이 대세
출처: shutterstock
아보카도 오일. 씨앗을 제외한 100% 과육만 착즙해 아미노산,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등 아보카도의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담아냈는데요 그 효능도 상당합니다.
출처: MBN
아보카도 오일의 가장 큰 장점은 '고혈압 예방과 개선'입니다. 칼륨 함량이 바나나보다도 많아서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 조절을 돕습니다.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고, 고혈압,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죠.
출처: shutterstock
아보카도 오일의 또 다른 효능 중 하나는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하루 한 스푼 식사 1시간 전에 기름 그대로 섭취하면 중추가 자극돼 폭식 예방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리얼푸드
뜻이 좀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아보카도 오일은 아보카도 농축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50ml 1병에 아보카도 20개를 넣었다고 합니다.

복용법도 간단해요. 매일 아침 공복에 1~2스푼씩 먹으면 됩니다. 물론 그냥 먹기가 애매하면 음식에 활용하면 되는데요,
출처: 리얼푸드
샐러드, 파스타, 그리고 고온조리 음식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는 아보카도 오일을 활용해 고로케를 바싹하게 튀겨보았어요.
출처: 리얼푸드
빵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구운 바게트 빵에 생마늘을 약간 비벼준 후 아보카도 오일을 발라주니 스페인식 '판 콘 토마테'가 됐습니다.
시중엔 아보카도 오일을 발라준 김도 등장했습니다. 슈퍼푸드 김과 슈퍼푸드 아보카도의 만남이라니.. 역사적이네요.

여러 식재료들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아보카도 오일, 2019년 떠오르는 슈퍼푸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랍에서 온 대추야자
출처: 123rf
마지막 슈퍼푸드는 바로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자라난 생명의 열매, 대추야자입니다. 아부다비 왕자 만수르의 ‘스태미너 간식’으로 소개돼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사막 사람들의 영양 공급원이 됐고, 이슬람 코란에는 ‘신이 준 음식’으로, 성경에는 ‘에덴의 동산’의 과실로 이 대추야자가 소개돼 있습니다.
실제로 이 대추야자는 아랍에서 즐겨먹는 간식입니다. 에디터 역시 아랍지역을 여행하면서 자주 이 대추야자를 마주하곤 했어요. 우리나라 대추와 비슷하게 생겨서 먹기가 좀 머뭇거려졌으나 막상 먹으니 달달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특히 다양한 아랍국가 중 이란산 대추야자의 경우 과육이 달고 영양이 풍부하며 특별한 저장 장치가 없어도 2~3년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대추야자에 포함된 퀘르세틴 성질은 신체 활력뿐만 아니라 근육량도 늘려주는 등 몸을 보다 '정력적'으로 만들어준다고 해요.
이런 대추야자, 시럽이나 과즙으로 많이 유통되는데요 보다 신선하게 먹기 위해서는 '농축액' 형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저녁 한 숟가락씩 섭취한다면 다가오는 2019년을 보다 활기차고 정력적으로 맞이할 수 있을 거예요.
2018년 히트다히트! 실검1위의 제왕 '노니'
출처: shutterstock
2018년 가장 핫한 슈퍼푸드를 꼽자면 온갖 식품들 다 제쳐두고 '노니'라고 말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포털 사이트의 실검 단골손님이기도 합니다.

괌, 하와이, 피지 등 남태평양 일대에 서식하는데 노니는 징그러운 모양에 쓴 맛, 좋지 않은 냄새까지. 썩 유쾌한 식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효능이 어마어마하다는데요,

출처: the show
발 벗고 나선 세계적 '노니' 홍보대사가 있는데 바로 미란다 커 입니다.

무려 13년 이상 매일 빠지지 않고 노니 주스를 마신 그녀.

한 인터뷰를 통해 "할머니를 통해 소개받은 노니 주스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도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었죠.

출처: JTBC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200여 종의 피토케미컬이 들어있어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는 '노니'.

또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세포를 재생시키기 때문에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향상을 비롯해 항염 및 항균, 암 예방, 심혈관 질환 개선 등에 효과적인 노니는 지난 2003년 유럽연합(EU)이 선정한 노벨푸드에 꼽히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쉽게 변하는 노니의 특성상 신선한 생과형태로 수입이 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분말, 환, 차 등으로 노니를 섭취하곤 하죠. 그리고 이런 노니를 가장 쉽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노니 원액입니다.
출처: realfoods
원액 형태로 노니를 먹을 땐 하루 소주잔 한 잔(20~30ml) 분량을 먹어주면 적당합니다. 전문가들은 노니 흡수율을 더 높이기 위해 소주잔 반잔씩 하루 2회 공복에 마시는 것을 추천하죠.

물론 쓴 맛에 그냥 먹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물이나 얼음 등에 원액을 희석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어떻게 먹든 노니가 건강을 챙겨주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니까요.
타임지 선정 세계10대 슈퍼푸드, 귀리
출처: shutterstock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어갈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귀리'

탄수화물이지만 단백질은 백미보다 2배 가량 많으며,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식후 나타나는 혈당 상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죠.
사실 이런 귀리를 그냥 섭취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아요. 서양에서는 오트밀 같은 형식으로 먹긴 하지만 우리에겐 비교적 생소하죠.

그런 분들을 위한 간식, 바로 '귀리누룽지' 입니다.  


귀리의 영양은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씹는 맛과 누룽지 특유의 고소함을 살렸어요.

귀리 누룽지는 남녀노소 모두 즐겨먹을 수 있는 바삭바삭한 간식 아이템입니다.

국내산 현미 80%귀리 20%를 넣었습니다. 오직 원재료는 현미와 귀리뿐.


끓는 물에 넣어서 먹으면 아침 식사로도 충분한 숭늉이 되고, 오후 허기진 시간엔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사무실 간식이 됩니다. 

없어지는 것은 시간문제겠네요!
국내산 슈퍼푸드의 힘, 서리태
출처: mbc 나혼자산다
꼭 물 건너 온 슈퍼푸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통 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서리태는 블랙푸드의 대표 주자로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출처: shutterstock
탈모 방지 뿐만 아닙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죠. 노화방지, 피부 탄력, 혈액순환 개선, 성인병 예방 등 서리태의 효능은 정말 다양합니다.

몸에 다 골고루 좋다는 뜻이지요.
이런 서리태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요, 가장 간편한 형태는 매일 1팩씩 두유로 마시는 것입니다.

서리태 본연의 영양을 듬뿍 담고 있는 두유. 옛날 맷돌 방식으로 갈아내서 적당한 걸쭉함, 포만감이 가득하기에 오후 간식으로도 딱이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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