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최강 크루아상이 나왔다

조회수 2018. 12. 18. 1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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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크루아상 먹어보니..

얼마전 스타벅스 매장에 있던 에디터.
바리스타님이 슬쩍 다가오더니 뭔가를 건냅니다.

"크리스마스 크루아상입니다. 시식해 보세요"

크루아상은 바삭한 맛에 먹는 것이 최고죠.
그래서 에디터는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크루아상을 좋아합니다. 크루아상과 카페라떼 한잔이면 세상 다 얻은 기분~

하지만 이건

초록색..

게다가 안에 크림도 들어있네.

음.. 별로일 듯.

하지만 주셨으니 감사히 먹겠습니다...

했던 에디터. 금방 그 맛에 빠져듬.

바리스타님. 맛있어서 이번엔 제 돈주고 사먹으러 왔어요!

가격은 4700원.

이 제품은 꼭 매장에서 데워준 상품으로 드세요. 그래야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접시에 담아온 모습.

우선 색상이 예쁩니다. 레드와 그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네요.

그린 크루아상의 안에는 슈크림이 들어있어요.
슈크림은 원래 차갑게 먹는데 따뜻하게 데워진 맛도 좋네요.

게다가 슈크림이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어요.
아끼지 않고 가득가득~

레드 크루아상의 안에는 라즈베리 크림이 들어있어요.
달콤한 그린과 달리 상큼한 맛이에요.

바삭한 겉빵과 상큼한 크림과의 조화.

스타벅스 매장에 가면 또 다른 크루아상이 있는데요.

'초콜릿 롤링 크루아상' 입니다. 크리스마스 크루아상보다 먼저 출시된 제품인데 이왕 먹는 김에 함께 먹어볼께요~

들렀던 매장에는 품절되어서 다른 매장에서 따로 먹어봤습니다.

반으로 자르면 이렇게 초콜릿 크림이 주~~ 욱 흘러나옵니다.

너무 단거 아냐?

개인적으로 단 초콜릿맛을 좋아하지 않은 에디터.
별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우와~~~~~~

가장 맛있었습니다.

달달한 초콜릿 맛이 아니라 진한 카카오의 맛!

꾸덕꾸덕하니 묘한 매력이 있네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먹어본 크루아상.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에서 먹어본 기본 크루아상보다 훨씬 더 맛있게 먹었어요.
색다른 크루아상을 원한다면 강추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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