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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먹으면 좋은 컬러푸드들

조회수 2018. 3. 12. 16: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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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볶아서, 튀겨서.. 채소 알고 먹자!
홍매화가 활~짝 피었으니 이제 봄이 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지는 봄은 겨우내 얼었던 몸을 확 녹여주는 즐거운 계절인데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이런 봄에는 다양한 채소들로 봄의 느낌을 내고 싶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채소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때론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영양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때론 독이되기도 합니다.
알고 먹어야 좀 더 건강할 수 있겠죠?
기름과 만나면 좋다!
출처: shutterstock
당근, 피망, 주키니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습니다. 카로틴 성분이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가 촉진되기 때문이죠.
특히 '당근'은 비타민C 산화효소가 있어 식초나 기름을 약간 넣고 50℃ 이상으로 볶은 뒤 다른 식품과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버섯도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해 볶는 것이 좋고,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볶거나 튀겨도 손실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출처: shutterstock
가지는 쪄서 먹으면 항산화 성분 함량이 가장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기름에 볶거나 튀겨 먹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생으로 먹으면 더 좋다!
출처: shutterstock
채소에 풍부한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C는 열에 쉽게 손실되므로 대부분 생채소 형태로 섭취해야 영양소 손실을 줄일 수 있는데요,

컬러푸드 채소의 경우 특히 생으로 먹으면 더 좋은데요, 아래의 컬러푸드를 주목하세요!
출처: shutterstock
▶적색 채소: 홍피망, 적채, 래디쉬 등
▶황색 채소: 노란 피망, 노란 토마토 등
▶청색 채소: 시금치, 녹색 피망, 고추 등
▶흰색 채소: 양파, 마늘 등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
하지만 가지와 고사리 등의 봄나물은 생으로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위험하므로 자세히 알고 섭취해야 합니다.
상큼한 샐러드를 먹으려다가 식중독에 걸리는 것이 흔한 일이니까요~
출처: shutterstock
가지는 솔라닌이라는 ‘독’ 성분을 갖고 있어 체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가지를 생으로 섭취할 경우 구토, 위경련, 메스꺼움, 어지러움, 설사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출처: 리얼푸드

독성이 있다고 하는 두릅, 원추리, 다래, 고사리 등은 끓는 물에 데친 후 독 성분을 제거한 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볶아서, 튀겨서..
알고 먹는 채소가 더욱 건강한 하루를 만들 수 있겠죠!? 모두 봄철 건강 잘 지키자고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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