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굴까지 나오는 일본 자판기 수준

조회수 2020. 5. 7. 09: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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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로 더욱 확대되는 자판기 시장

일본에서는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편의점과 같은 소매ㆍ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무인 비즈니스 전환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리스크 경감 등을 위해 무인 비즈니스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무인판매방식인 ‘자동판매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자판기 왕국’이라고도 불리는 일본에서는 식품·담배·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자판기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일본 자동판매시스템기계공업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일본의 자판기 수는 약 415만 대로 매출은 5조 엔(약 57조 원)이 넘는다. 전체 자판기 중 음료류 자판기가 240만 대로 전체의 5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 자판기는 7만 2000 대로 과자류, 냉동식품 및 즉석음식 등과 같은 다양한 식품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히로시마현에서는 피자 자판기 ‘피자셀프’가 등장했다. 메뉴는 ‘마르게리타’와 ‘치즈피자’ 2종류이다. 제품 선택 후 약 3분을 기다리면 갓 구운 피자가 나온다.
SNS상에서 피자가 나오는 특이한 자판기로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피자 구매를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 있는 자판기이다. 2020년 지난 3월 기준으로 1만 판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중 도쿄 및 오사카 등의 다른 지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SNS상에서 피자가 나오는 특이한 자판기로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피자 구매를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 있는 자판기이다. 2020년 지난 3월 기준으로 1만 판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중 도쿄 및 오사카 등의 다른 지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지역 특산품도 자판기를 통해 납품되고 있다. 쥬고쿠지방 관광지 및 주요 역 등에는 일본에서 여행 선물로 유명한 ‘모미지 만주’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동안 모미지 만주는 관광객 대상 여행선물이나 박스 상품을 대면으로만 판매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는 자판기를 통해 2개 220엔, 3개 330엔(한화 약 2500원~3800원) 등 저가격ㆍ소포장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통근ㆍ통학으로 역을 방문하는 고객의 구매 빈도가 늘어, 소비층이 확대됨과 동시에 매출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모미지 만주는 관광객 대상 여행선물이나 박스 상품을 대면으로만 판매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는 자판기를 통해 2개 220엔, 3개 330엔(한화 약 2500원~3800원) 등 저가격ㆍ소포장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통근ㆍ통학으로 역을 방문하는 고객의 구매 빈도가 늘어, 소비층이 확대됨과 동시에 매출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모미지 만주는 관광객 대상 여행선물이나 박스 상품을 대면으로만 판매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는 자판기를 통해 2개 220엔, 3개 330엔(한화 약 2500원~3800원) 등 저가격ㆍ소포장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통근ㆍ통학으로 역을 방문하는 고객의 구매 빈도가 늘어, 소비층이 확대됨과 동시에 매출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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