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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얼마나 팔렸길래.. 세계 라면기업 5위 등극

농심 "올해 해외매출 사상최대"..한국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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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블랙은 지난 6월 뉴욕타임즈가 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꼽은 바 있죠. 


이어서 글로벌 여행 전문 사이트 더 트래블과 미국의 초대형 유튜브 채널(Good Mythical Morning)에서도 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각각 신라면블랙과 신라면을 선정했다.

출처해외 매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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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의 인기에 더불어 농심에서는 최근 좋은 소식이 또 한번 들려왔는데요.

바로 농심의 올해 해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농심은 해외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글로벌 라면기업 5위로도 발돋움했습니다.

출처농심

유로모니터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9-2020 packaged food-instant noodle' 통계 자료에서 농심은 지난해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5.3%의 점유율로 세계 라면기업 TOP 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5.7%의 점유율로 6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5위 수성이 확실시됩니다.

유로모니터 관계자는 “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라면을 선택할 때도 좀 더 고품질을 구입하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농심의 신라면 브랜드가 이와 잘 부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123rf

세계 라면 점유율 1 위는 중국의 캉스푸입니다. 올해 예상 점유율은 13.4%인데요. 캉스푸는 중국 1 위 라면 메이커로 홍샤오니우로우미엔( 홍소우육면) 등 인기제품을 주로 중국 내수시장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4 억 인구의 세계 최대 라면시장을 선점하는 것만으로 세계 1 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죠.

2 위는 인스턴트 라면을 최초로 개발한 일본의 닛신입니다. 닛신은 일본 1 위 라면회사이며 9.9% 의 점유율로 글로벌 진출이 활발합니다.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의 인도푸드(Indo Food, 7.5%), 일본의 토요스이산(7.3%) 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출처농심

주목할 부분은 농심의 상승세인데요. 세계 라면 TOP 5 기업 중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은 농심입니다. 농심은 2017 년 5.0% 의 점유율을 3 년 만에 5.7% 로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캉스푸와 닛신, 인도푸드는 3 년 전 점유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출처농심

특히, 올해 농심은 3 위인 인도푸드와의 점유율 격차가 1.8%p 이고 최근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행보로 볼 때, 수년 내 세계시장 3 위 자리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입니다. 신라면과 신라면블랙의 판매 호조와 미주지역 전체를 아우를 미국 제2 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어 이 같은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출처농심

이번 최대 실적은 신라면의 활약과 짜파구리 인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올초부터 신라면을 비롯한 한국라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라면 수출도 늘어났습니다.

이에 농심은 미국과 중국 현지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수출물량을 늘리면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했습니다.

출처농심

농심은 연말까지 전년 대비 약 24% 성장한 9억9000만 달러의 해외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는데요. 내년 해외사업 매출 목표는 올해보다 12% 높은 11 억 1000 만 달러로 잡았습니다.

출처농심

특히 신라면은 농심 해외사업의 핵심입니다. 농심에 따르면 올해 신라면 브랜드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약 3 억 9000 만 달러로 예상됩니다. 농심 해외 사업의 40% 가량을 홀로 담당할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갖고 있죠.

농심은 “ 신라면의 매운맛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울리고 있다” 며 “ 출시 35 년을 맞는 내년에는 연매출 1 조원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해 K 푸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출처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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